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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3명을 동시에 만나 보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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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 글을 읽고 2011년도에 어디에 올렷던 글 입니다. 다시금 읽어 보니 역시 저의 선택이 옳음을..^^ 그런데 아직 반명도..ㅋ 여성의 지위는 많이 좋아지고 있다. 투표권도 없었고 바지도 못 입었던 시절이 있었다. 농경시대 7000년 산업시대 200년이 남성의 힘과 근육질의 시대라고 하면 정보화시대 50년, 여성들이 서서히 사회에 나오기 시작하였다. 정보화시대를 맞아 섬세하고 정제되고 정밀하며 세심하며 센스티브하고 서비스마인드가 있는 여성의 시대가 오기 시작하여 2020년 후기정보화시대 그야말로 의식기술시대 좌뇌 우뇌를 다 사용하는 여성의 시대가 온다. 여성들이 더 많은 정치인으로, CEO로 나서며 공무원은 60이상, 여성 교직원은 70%이상 여성이 된다. 남성은 스포츠, 전쟁터, 위험한 건설현장 등으로 나간다. 유엔 통계로 2010년 현재 이혼율을 살펴보면 미국 49.5%, 푸에르토리코 44.7%, 러시아 33.6%, 영국 30.8% 등의 순이다. 이렇게 이혼율이 큰 이유는 요즘 사람들의 참을성이 적은 탓이다. 또 일자리 변화로 떨어져서 살게 되면서 주말부부 연말부부가 더 많아지는데 이를 노동이주라고 한다. 안보면 멀어진다는 이유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앞으로 이혼율은 크게 문제가 안 되며 이혼변호사 소멸을 예측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이미 결혼을 하지 않고 동거를 하기 때문에 이혼율은 의미가 없어진다. 현재 혼인율을 보면 미국 90%, 이스라엘 뉴질랜드 70%, 영국 68%, 벨기에 66%, 독일 65%, 오스트리아 그리스 일본 이탈리아 등 대부분의 유럽국가는 50%, 핀란드 스웨덴은 40%대로 떨어졌다. 2020년이 되면 혼인율이 25%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동거를 하게 되면 사람들이 더욱더 손쉽게 헤어진다. 그래서 2005년 디플로마시 잡지에서는 2040년이 되면 결혼이라는 제도 자체가 사라지고 남녀는 3명 정도와 느슨한 파트너 관계를 가지는데, 생산 파트너, 사랑 파트너, 생활 파트너를 가지게 된다고 예측했다. 생산은 좋은 DNA를 가진 사람과 하고, 사랑은 그냥 화학반응이 오는 사람과 하게 되고, 사실상 함께 사는 사람은 생활 파트너인데 그는 모든 면에서 가사를 나눠서 분담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또 미래학자 스킵 디케데스(Skip DeKades)는 2028년이 되면 수명의 연장으로 인해 미국의 황혼 이혼이 급증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65세 이상의 노인들이 2007년 10% 정도 이혼하는데 2017년 20%, 2027년이 되면 68% 정도가 이혼하게 된다고 퓨연구소(the Pew Research Center)가 밝혔다. 
◇ 인터넷 화면 캡처.
그 때가 되면 황혼이혼을 결정하는 남자들이 많아지는데 그것은 남자들도 의료보건 발달로 오래 살며 더 건강하고 건장하기 때문에 새로운 삶, 변화된 인생을 원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제는 그 차이가 10% 정도 줄어들고 있는데, 그 이유는 남자도 은퇴를 하면서 건강을 돌보게 되고 암이나 에이즈 등도 완치가 되기 때문이다. 남자들이 40대 50대에 갱년기 중년위기를 넘기는 것을 많이 보았다, 하지만 비아그라 등으로 남자들이 용기가 생긴다. 현재 60~70대 남성들도 중년처럼 행동하면서 사랑도 하고 부인을 떠나기도 한다. 여자가 이혼하는 경우도 수명연장 때문이다. 남자가 앞으로 20년 정도 더 살게 된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면 여성이 보따리를 싸서 집을 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의사들이 증언한다. 남편이 코를 골거나, 방귀를 뀌고, 손톱깎이를 아무데나 놓아도 곧 죽을 것으로 생각하고 참아왔는데 더 오래 산다니 더는 못 참겠다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결혼하여 자녀가 있는 경우는 이혼율이 40%로 전체통계 50%보다 낮지만 무자녀가정은 66%로 더 많이 이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30대가 두배 이상 빨리 이혼하고 20대도 그 다음으로 빨리 이혼을 하지만 노년기에 들면 이혼이 그렇게 빨리 진행되지는 않는다. 일본의 황혼이혼 증가도 두드러진다. 혼인율은 절반정도로 내려갔고 저출산 때문에 황혼이혼이 급증하고 있다. 일본은 노인의 나라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들어 많은 사람들이 은퇴하면서 이혼을 한다. 결혼하여 자녀를 둔 사람은 이혼율이 낮은데, 최근 무자녀가정이 많아 이들은 은퇴하면서 이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남자가 은퇴하면 재산을 반을 나눠가질 수 있기 때문에 기다리고, 남자도 직장생활에 이혼이 문제가 되므로 기다리는 경향이 많다. 더 많은 젊은이들이 결혼하지 않고 자녀를 두지 않아 더 손쉽게 이혼을 할 수 있는 상황으로 가게 된다. 일본은 이미 2005년부터 인구 자연감소를 겪고 있다. 또 이혼비율은 증가하고 있다. 미국에 비해서는 낮은 비율로 4명 결혼하여 1명이 이혼하는 비율이며 이 비율은 상승세에 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일본에서는 젊은이들의 이혼축하파티가 유행한다는 것이다. 이혼행사를 하며 큰 축일로 잡는 놀라운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사이콜로지 투데이>지에서 이혼의 이유들을 살펴보자. 2011년 2월 15일자에 미국인들의 이혼비율에 관한 연구를 보면, 미국인들은 25년사이 5배로 증가하였다. 대부분의 이혼은 결혼 7년 이내에 발생하는 반면, 60세 이상의 경우 이혼 비율이 10% 정도(www.aoa.gov)로, 자신감에 넘치는 베비 붐 세대들의 이혼이 증가함을 알 수있다. 황혼이혼의 이유는 아이들이 다 성장하여 집을 떠난 경우가 많다. 삶의 변화를 꾀하는 경우, 또 질병, 퇴직 등의 이유, 또는 약물중독, 정서적, 신체적 학대를 못 참아 이혼을 하며, 더 이상 남자로 보이지 않는 느낌 즉 사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혼을 한다. 강한 여자 즉 직장여성으로 재정적인 독립이 가능하여 이혼이 늘어나며, 퇴직의 공포, 고령화의 공포, 은퇴이후의 삶의 여정이 달라, 수명연장이 가능하게 되어 연금과 노인 빈곤의 위협으로 이혼을 하는 경우도 있다. 베이비 붐 세대는 미국의 인구 3억중 78백만명을 구성한다. 베이비 붐 세대는 태도와 라이프스타일이 변해 이전 세대와는 완전히 다른 것을 원한다. ´욕구 충족‘이 다르며 원하는 바가 이전 세대와 다르다. 잘 교육받은 세대이며, 매우 개성이 있고 독립심이 강하며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관대하다. 삶의 갈등, 일자리 변화, 실업 등이 중년기에 발생하여 갈등하고, 종교 문제 등으로 갈등이 생겨도 참지 않고 그냥 이혼한다. 황혼이혼은 이렇게 급증하고 있다. 사회문제로 미리 미리 준비해야 할 때다. 글/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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