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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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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고양이 조회수 : 2934 좋아요 : 1 클리핑 : 1
레홀에 가입하고 글써본적은 없는데 오후라 심심해서 예전 경험담 조금.. 네토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들이나 주절주절 해볼생각으로 두서없이 글 적어봅니다.

레홀에서 조금 놀란점이 자유로운 성인사이트 분위기를 생각하고 가입했는데 정통 야매 성인사이트(?)와는 다르게 적당한 선과 준법을 따지시는걸보고 이걸 불건선속의 건전을 추구하는건지 솔직히 조금 헷갈리더라고요 ㅎ

몇몇 없어졌다 다시 나타나는 정통 불건전 불법 사이트 나 예전 흥행던 카페나 밴드.. 요즘 핫하다지만 어디가 진실이고 가상세계인지 알수없는 요지경 트윗까지 예전에는 조금 생소했던 네토에 대해 말해보려합니다.

급속히 성적취향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은 네토는 시작은 창대하지만 일반적으로 상대방에게 뺨따구 쳐맞기 좋은 포지션이며, 성공을 하였을때 더욱 현타와 배신 배덕감으로 더 큰 내적 붕괴를 느낄수있는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있어도 한번맛보고 발빼는 경우는 없다고 생각할만큼 중독성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요건 케바케긴 하지만 오랜시간 고민하고 내제으로 숙성을 푹  삭혀놓고 있다 어느 계기를 시점으로 발현되는거라 그만큼 돌아오는 반발력이 큰 만큼 더 큰 흥분감과 자극이될거라 생각이 듭니다.

남자를 기준으로 자신이 진짜 네토의 기질이 있는지 긴가민가 하다가 확인이 들었을때 경험을하는 부류보다는 인것같은데 이러면 더 좋을것같다는 생각으로 선경험 후복기  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여져서 경험후에는 진짜 생각보다 더 짜릿해 하거나 어 이거 생각보다는 별론데 하는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보여지고요.
물론 이건 경험을 시도하였을때 만나는 제일 첫 ㅊㄷㄴ의 능력여부에 따라 앞으로의 만남이 안드로메다로 가느냐 홍콩행 익스프레스를 끊느냐를  기준이 된다고 생각하네요.

제가 만났던 분들께 왜 네토를 시작하였느냐에 따른 대답은 주로 무료함이었고 먼가 변화하고 계기로 네토쪽을 생각하는경우가 많았고 이는 부부가 많았습니다.

커플쪽은 색다른 경험 혹은 남자분의 성적 기호나 취향을 알고싶어서 란 대답이 주였는데 대부분 인조이 관계보단 무겁고 진지한 만남보단 가벼운 커플이 주였던것같습니다.

뭐가 되었던 네토가 시작하는 부커들의 시각과 반대되는 ㅊㄷㄴ들의 입장을 본다면 네토리라 불리는 저와같은 취향의  사람들은 성적 취향과 자극점은 조금 일반적이지는 아닌것같습니다.

아주그냥 섹스자체를 좋아하는.. 색정광같은 사람도있지만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네토리보단 네토쪽에서 경험하고싶어하였던것같습니다. 네토에서 네토라세 -  네토를 시키는 사람 이나 네토라레 - 네토를 받아드리는 사람 으로 나뉘어진다고 보이는데, 이는 나중에 시간이 나면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해볼까합니다. ㅎ

네토들의 이야기를 그린 *네토라세라레*  라는 참고서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것같네요 ㅎ

아무튼 네토리는 유흥을 오히려 멀리하거나 순수한 파트너가 있거나 결혼까지 한 사람들이 자신의 성적취향과 생활을 구분하여 생각하는게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물론 섹스를 좋아하긴해도 처음보는 사람, 급작스런, 파트너가있는 그런 상황에 더욱 흥분을 하는건 확실할거니깐요. 네토들중에 제일 취향을 타는건 오히려 네토리일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는게 정상적이지않은 그런 분위기에 더욱 깨끗하진않을까 발기가되지않을까 빨리싸지않을까 그런 중압감을 느끼며 입장하기에 잘되지않을때 트라우마가 더 쎄게올수도 있기때문이죠.

그래서 첫만남에  잘되지않거나 씁쓸하게 끝나고나면 이번 나와 안맞는것같다는 생각은 네토리가 더 많이 할거라고 생각되네요.


부커쪽이 네토를 고민하고 시작하려할때는 그런 취향의 야동이나 이야기를 듣고 고민하는데 처음이라면 오히려 ㅊㄷㄴ에게 조언을 듣고싶어하는 의존적 성향을 보이곤하는데, 이는 어디에서 성적담론이나 자신이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을 오픈할만한 구석이 없기때문이지 않을까 싶네요.

어둠의 사이트에서도 경험담이나 소설에 가까운 이야기 는 너무 행위의 목적과 상황에만 맞춰져있으니 정보에대한 아쉬움이 항상 있을거니깐요.



뭐 시간이 허락할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드렸는데 그냥 이런 저런 생각하는 솔남의 글이라 생각하고 가볍게 읽어주시고 또 시간나면 이야기 이어나가도록하겠습니다.

궁금하신거나 뭐 그런거있으면 이어 해보겠습니다.

안녕~
오후의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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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eo 2022-08-07 20:18:56
이동 중이라 길어서 다음에 읽어봐야겠어요~!
너의일탈 2022-08-07 18:15:52
오랜만에 네토에 깊이 있는 글이네요~ 코로나 때문인지 환경 때문인지 일탈을 쉬고 있는 요즘인데요 ㅎ 글을보니 다시한번 내성향을 고찰하는 기회가 되었네요~
앞으로 좋은글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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