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추천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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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가입해서 소개글도 올린 신입입니다. 레홀 너무 마음에 들어요. 다들 확고한 관심사로 모인 커뮤니티이면서도, 게시판 구경하다 보면 좋은 이야기나 정감있는 일상 커뮤니케이션도 많이 있는게, 아주 매력적인 곳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입 소개글 이후 첫 글로써 일상 문의(?) 조언(?) ㅎㅎ 여쭈어보려구요. 사실 제가 이번주가 여름휴가인데 여름은 개뿔 인터넷으로 가을잠바 찾게되는 날씨가 되버렸...으나 혼자서라도 어디 좀 다녀와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몇 군데 후보지를 정해서 간략한 구상을 해보았습니다. 후보지 또는 그 인근지역 회원분들 중, 제가 구상해 본 코스 외에 추천할 만한 곳이 있다면 아무쪼록 조언 부탁 드려요 ㅇㅅㅇ)/ 아- 그리고 조언해주시면서, 제가 구상한 메뉴와 함께 술 한잔 같이 하실 회원분 계시면 리플이나 쪽지 부탁 드려요. 혼술은 자주 하는 편인데 관광지 가서 혼자 그러면 처량맞아보일 것만 같아요ㅠ 도와주실 분(?) 아울러 찾습니다.ㅎㅎ [포항] 훈련병 생활한 곳 / 제대하면 꼭 여기로 드라이브 와야지 해놓고 20년 간 못 가고 있었어요. - 운제산/오어사 : 훈련병때 행군코스 ㅎㅎ;;; - 구룡포마을 : 동백씨 제가 일직선으로다가 찾아갈테니께 딱 기다려유 - 포항대게 : 영덕대게는 오랑케요, 대게는 포항이 원조라 들었습니다 (포항사람으로부터) [창녕] 먹는 것에 집중한 계획입니다. 요즘같은 때에 혼자서 아늑하게 즐기는 온천도 땡기구요. - 수구레국밥 : 수구레수구레 하는데 뭔지 좀 먹어보고 싶습니다 - 우시장 : 이쁜 소들 구경도 하고, 근방에 육사시미 먹을 곳 찾고 있어요 (이쁘대매) - 부곡온천 : 날도 쌀쌀해졌는데 노천에서 일본원숭이마냥 으어어 하고 지지고 싶어요 - 주남저수지 : 바다도 좋지만 잔잔한 호수를 좀 더 좋아합니다 [삼척] 좋아하는 영화의 촬영지이자 좋아하는 음식의 명산지 - 삼본아파트 :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 번개시장 : 굽고 데치고 산채로 찢어죽여 먹어도 맛있는 오징어 ㅇㅅㅇ♡ [경주] 신라는 원래 저희 밀양박씨꺼였습니다 ㅇㅅㅇ - 황남빵 : 조선8도 지역빵 중 단연 최고인 황남빵 - 십원빵 : 3년째 사진 보면서 탐내 온 아이템 - 묵해장국 : 국물도 국물이지만 최고의 김치맛 - 하나하나 나열하기도 어려운 빼어난 역사관광지들 [대구] 끌리는 음식들이 너무나 많은 곳 - 막창 : 돼지창자가 뻔하지 했던 무지몽매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 뭉티기 : 꼭 먹어보고싶어요 / 원수의 피와 같은 그 검붉은 빛깔 ㅇㅅㅇ♡ - 오뎅 : 1차 막창 → 2차 뭉티기 → 3차는 새벽부터 열리는 오뎅좌판에서 ㅇㅅㅇ.!! [지역공통 추가활동계획] - 신점 or 사주 : 용한 집 찾아가서 40넘게 장가 못간 이유를 좀 따지듯 물어보고싶어서요 - 고양이카페 : 나만 없어 고양이ㅠ 많은 관심과 조언 부탁 드려요.! ㅇㅅㅇ)/ 짤방으로는 저런 빼곡한 계획 하에 혼자 갔던 여행 때 사진을 첨부해요 (얼굴 잘 안보이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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