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와 스님
5
|
|||||||||
|
|||||||||
최근 자주 섹스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친구와 며칠전 하루 건너 하루 섹스를하고 하루는 숙박까지 했더랍니다 저는 혼자 자 버릇해서 누군가와 잠을 못잠에도 불구하고 어쩌다보니 또 숙박을 하게되었는데 나름 재미있었어요 와인을 사와서 간단히 마시기도 했고 저녁 부터 아침까지 몇번이나 섹스를 했는지 모를정도로 눈만 마주치면 했던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이친구가 삭발한 제 머리를 보고는 스님같다고 합니다 (물론 삭발이지 스킨헤드가 아니라 진짜 스님같지는 않아요 수염까지 길러 스님 스타일은 아닌데 어쩌다 나온 이야기)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죠 “맞아 난 스님이야 ‘섹’ 스님” 깔깔거리고 난리가 났어요 그날이후 틈만나면 나를 스님으로 부르고 우리끼리는 섹스를 ‘템플 스테이’라고 부르기까지 합니다 수줍어 하긴 하지만 이친구 진짜 섹스가 뭔지 이번에 안듯합니다 대놓고 물어도 쿨한척 “이런적 한번 있었어” 라고 대답은 하지만 눈치는 이런 섹스는 처음인듯합니다 그러니 절 ‘섹스님’이라 부르길 주저하지 않죠^^ 오늘도 ‘템플스테이’가 필요한 날씨라고 톡을 보내왔네요 ‘템플 스테이’를 통해 깨달음을 얻은 것 같다고… 남자분들 외모에 많이 신경을 쓰시되 본인만의 색깔을 보여주세요 저는 스트레스와 백신 부작용,코로나 후유증으로 최근 머리숱이 조금 줄어 그냥 확 밀어버렸는데 보통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외모에서 한참 벗어나 수염까지 기르고 다니고 있어요 그럼에도 ‘섹스님’이라는 말까지 들으며 오히려 제게 플러스가 되는 요소가 되었네요 마치 공작처럼 다들 똑같은 외모보다는 불편해도 눈에 띄는 외모가 더 유리할수도 있어요^^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섹스를 잘해야지요 다들 섹스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하지 말자구욧!!!! 옴마니 파드메 훔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