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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한 대 맞아야 정신을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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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정신 없이 몽둥이질을 해댄 춘성스님의 일화.



 
<춘성스님의 욕설 유머>

"당신 주소가 뭐야?"
"우리 엄마 보지다."
"그럼 당신 본적은?"
"우리 아버지 자지다."
위의 대화는 춘성스님이 산림법 위반으로 경찰서에 잡혀가 경찰의 취조에
대답한 일화이다.춘성스님의 말에는 거침이 없다. 사실 이 일화는 춘성스님
이 이룬 "욕의 업적"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춘성스님은 평생 옷 한 벌로 살다간 무소유 실천가 이다.
그의 본명은 이창림이다.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출신으로 1901년 13세 때 
백담사로 출가 했다.광복 이후에는 망월사. 전등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1940년대~ 1970년대를 통틀어 한국 불교계 욕쟁이 스님으로 유명 했다.
 
춘성스님은 한 겨울에도 차가운 방에서 눞지도 먹지도 않은 채 14일간 정
진하기도 했다. 이때 몸이 굳어 죽음 직전에 이르렀을 때. 비몽사몽간에 
관세음보살이 놓아준 금침을 맟고 기사회생했다고 한다.
 
춘성은 못마땅한 일을 보거나 겪으면 즉석에서 욕을 해댔다.조선 총독부의
일본 형사들도 그의 호통에 움찔하여 되돌아 가곤 했다.
 

 

<대통령 영부인에게 거침없는 욕 날리기>

어느 날 박정희 대통령 영부인 육영수 여사가 춘성스님의 소문을 듣고 강화도
보문사로 찾아갔다. 심오한 법문을 듣고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였다. 법문을 
정하자 춘성스님은 다짜고짜 들이댔다.
 
"나와 뽀뽀 한 번 하자." ("나와 연예나 한 번 하자" 고 했다는 설이 있다.)
육여사도 처음엔 당황했다. 하지만 '불교계의 욕쟁이 스님' 이란 명성을 알고
있는지라 이내 마음을 가다듬고 이렇게 말을 했다고 한다. "맘과 몸을 바쳐 불
사에 힘쓰겠습니다." 
이 일화를 박정희 대통령에게 알렸는 데 박 대통령은 한 수 더 떠서 "과연 불교
계 큰 스님이다."며 칭찬을 했다고 한다.
 
한번은 육영수 여사의 생일에 춘성스님이 초대되었다. 박 대통령과 육영수 여
사는 춘성스님에게 법문을 부탁했다. 춘성스님이 바로 법문을 할 줄 알았지만
한참을 기다렸다. 그러자 청중들의 기다림이 한계에 이루렀다. 지루함과 긴장
감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드디어 춘성스님이 입을 열었다.
 
"오늘은 육영수 보살이 지 애미 뱃속에 들었다가 '응아 하고' 보지에서 나온 
날 입니다."
 
서슬퍼런 독재시절 저마다 대통령의 눈치를 보던 시절에 춘성스님은 욕 날리기
를 날린 것이다. 특히 대통령 참모들은 어쩔 줄 몰라 했다.
평소 춘성스님의 행적을 잘 아는 박 대통령 부부는 그저 미소만 지었다.
 

 
<춘성스님의 "너는 내 좆을 믿어라">

춘성스님이 전차(예전에는 지상에 궤도를 놓고 다니던 전철)를 탔다.
'예수천국, 불신지옥' 이라는 피켓을 들은 기독교 신자들도 함께 전차에 올라탔다.
먹이를 발견한 하이애나처럼 그들은 춘성스님을 향해 말햇다.
 
"죽은 부처 따위 믿지 말고 부활하신 우리 예수를 믿으시오. 그래야 천국 갑니다."
그들은 잠자는 사자 코털을 건드렸다. 춘성스님이 되물었다. 
"부활이 뭐냐?"
"죽었다 다시 살아나는게 부활이오. 부처는 다시 살아나지 못했지만. 우리 예수님은 
부활하셨소. 죽은 부처보다 부활하신 예수가 위대하니 에수를 믿으시오."
"아하. 죽었다 살아나는 게 부활이라 이 말이다."
"그렇소이다."
이 말을 들은 춘성스님은 회심의 한 방을 날린다.
 
"그럼 너는 내 좆을 믿어라.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죽었다가 도로 살아나는 것은
좆밖에 보지 못했다. 내 좆은 매일 아침마다 부활한다. 예수가 내 좆하고 같으니
너는 내 좆을 믿어라."
 
이것을 주위에서 지켜보던 승객들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직격탄을 날리던 춘성스님의 일화>

1960년대 서울 근교 어느 비구니 사찰에서 중창불사를 위한 법회가 열렸다.
그곳에 참석한 여성 신도들 중 소위 명품을 지닌 여성들에게 춘성스님은 한마디
했다.
 
"시집 장가 가는 데는 보지와 자지가 제일이듯. 중창불사하는 데는 돈이 제일
이다. 오늘 이 법회에 온 년들아! 돈이나 많이 시주하고 가거라!" 
 
성직자가 신도에게 대놓도 헌금하라 하기 힘들다.다들 빙빙 돌려서 하곤 하는 데
춘성스님은 돌려서 하는 법이 없다. 사치스런 여인들에게 대놓고 그런 돈 있으면
시주나 많이 하라고 일갈 한다.
 
그 이후에도 사치스런 옷을 걸친 여성들이 절에 오면 춘성스님은 바로 행동에 옮
겼다.
 
"야' 씨부랄 년아."
바로 털옷. 핸드백 등을 압수해 그 자리에서 불에 태워버렸다. 이럼에도 누구하나
그에게 항의 하는 사람이 없었다.
 
어느 날. 춘성스님의 입적이 다가오자 후학이 그에게 말했다.
"스님이 열반에 들어 다비를 끝낸 후, 스님의 사리가 안 나오면 신도들이 실망하지
않을 까요?"
춘성스님이 바로 말했다.
"야. 이 씨발놈의 자식아! 내가 신도를 위해 사는 놈이냐?"
대부분의 성직자들이 신도들의 눈치를 보는 데 춘성스님은 아주 쿨하다.
 

 
<망월사에서의 춘성스님의 일화>

춘성스님은 한 겨울에도 이불을 덮고 자지 않는다.그의 스승 만해 한용운이 추운
겨울에 옥살이했던 것을 마음아파해서 시작된 습관이라고 한다. 그가 마지막으로
수도한 도봉산 망월사에는 아예 이불이 없었다. 그는 이불을 "離佛"이라고 하면서.
부처와 이별하는 물건이라 불렀다.
 
도봉산 망월사에서 참선 수행을 할 때의 일화다.
젊은 수행자들이 담요를 덮고 자다가 춘성스님에게 들켰다.
"수행자가 편하게 따뜻하게 자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야 이 씨부럴 놈들아
그 담요 당장 이리 내놓아라!"
춘성스님은 그 담요를 빼앗아 그 자리에서 불태워 버렸다.
 
1930년 어느 날 밤에 승려 대선이 춘성스님을 찾아 망월사로 왔다. 춘성스님은
그를 보자 이렇게 말햇다.
"개좆같은 놈"
그 개좆같은 놈은 그로부터 10년간 춘성스님 아래서 착실하게 수행을 했다고 한다.
 

출처: http://blog.naver.com/lwh5811/4020836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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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2015-02-10 07:20:35
내가 신도를 위해 사는 놈이냐?

속이 다 시원하네요
Lipplay 2015-02-09 21:24:43
하하하하하~
"좋아요"~~~~~~~~~~~~~~~~
ppangka 2015-02-09 20:16:05
시원하이 좋네요ㅋ
이런 일화들ㅋㅋㅋ개중 "너는 내 좆을 믿어라"ㅋㅋㅋ
팩코/ 좆은 진리입니다. 그런데 보지는 진리를 담는 그릇이란 것을. 아무리 진리가 중요해도 그릇이 깨지면 사방팔팡 흩어지며 주워먹을 수 없듯이. 그래서 좆은 보지를 숭배해야 합니다. _()_
ppangka/ 오~맞네요~표현 좋다.
카짱 2015-02-09 20:13:00
ㅍㅎㅎ
팩코/ 찾아보면 주변에 입담 걸쭉한 사람들 한 두명은 있지 않나요? ^^
커플클럽예시카 2015-02-09 19:47:54
젬잇네요~^^
저도 배설중에 욕 배설을 제일 좋아 합니다~

대리배설중에 욕이 으뜸이라 그 만한 욕구 충족이 드물죠~
그나저나 그래서 사리는 나왓던가요?^^
검색해서 찬찬히 읽어 봐야 겟네요~ㅎ
팩코/ 사리 따위에 집착 않는 성정을 가지신 분이라면 평소에 시원하게 딸딸이로 푸시지 않았을까요? 아니면 말술 처럼 말딸로 푸셨으려나? ^^
커플클럽예시카/ 그초~저리 경계가 없는 분이니 아마도 아랫마을 비구니도 품지 않앗을 라나..하는..^^
팩코/ 보시 중에 으뜸이 육보시란 말도 있죠. ^^
커플클럽예시카/ 아 그걸 아시다니~ㅋ
혁명 2015-02-09 19:36:43
사진인가? 안보이네요? 모바일이라 근가?
팩코/ 글은 보이시나요? 저도 어느분 블로그에서 퍼온 건데, 사진은 그냥 풍경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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