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지기 친구와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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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동성처럼 스스럼없이 지내는 10년 친구입니다.
서로 연애사 다 알고 성생활 상담 농담 다 주고받는 사이, 어제 술을 한 잔 하는데 친구 말이 자기 성향이랑 맞는 사람을 못맞나 봤다고, 평소 나나와 카오루라는 만화를 보면 자기 이야기라면 좋겠다고 했었는데 진심으로 고민을 하길래 저도 잘 들어주다가 제가 머리채 뒤에서 잡아당기고 자주 하는 편이라니 그런 남자 만나보고 싶다고, 그 말에 바로 해버렸네요… 그 친구 집에 가서 저도 흥분해서 오늘 일어나니 그 친구 엉덩이 멍들고 여기 저기 깨물고 몸에… 근데 본인은 좋았다고 부끄러워 하면서 어색하게 아침에 토스트 줘서 먹고 이제 정신을 차린… 한번도 여자로 느껴지지 않았는데 지금도 젖 쥐어짜며 박고싶다는 생각만 드네요. 연락은 하고 있는데 본인도 원하는거 같은데 확신은 안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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