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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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섹스는 무엇일까... 누군가와 만날때는 난 수동적이 되고 또 누군가와 만날때는 적극적이 된다. 모두 다 만족스런 섹스였지만, 내가 정말 원하는 섹스는 무엇일까... 누군가에게는 오랄를 해주는 것이 금지되었고 누군가에게는 오랄을 받을 수 없었다. 누군가는 여성상위를 싫어했고, 또 누군가는 뒤로 하는 것을 싫어했다. 상대에 따라 상대적으로 적당한 선에서 욕망을 조절한다. 너 말고 다른 누군가를 상상한다. 내 껍질을 벗겨내고 그냥 내 안의 욕정을 마구 드러낼 수 있는 가상의 인물, 혹은 실재의 누군가를. 그 인물에 얼굴이 있었던가... 그저 눈빛만이 떠오른다. 나를 애원하는 눈과 찌푸린 미간. 옷을 입은 채로 뒤엉켰다가 하나씩 벗어가고 브라없이 입은 실크 셔츠위로 가슴을 마음대로 주무르다 빳빳이 발기한 젖꼭지를 자극하고 흥분에 못이겨 벗어내려는 실크셔츠를 못벗게 두 팔을 잡아 누르고 팬티위로 내 발기한 자지를 꾹꾹 눌러댄다. 더 강한 자극을 원하는 너는 옷을 벗으려 하지만 나는 계속해서 너를 구속한다. 움직일 수 없음에도 끊임없이 허리를 비틀고 거친 숨소리를 토해내며 너의 강한 욕망을 온몸으로 표현한다. 얼마나 젖었던지 팬티 위로도 질척질척함이 느껴진다. 그 곳으로 내 자지를 강하게 누를 때 마다 네 엉덩이는 위아래로 꿈틀대며 신음을 토해낸다. 나는 한 팔을 풀어 네 젖가슴을 강하게 움켜 잡자 네 몸이 흠칫 놀라며 풀려난 네 한쪽 팔은 본능적으로 내 자지를 움켜쥔다. 나는 누워 있는 네 얼굴위로 올라타 내 자지를 들이민다. 너는 혀까지 내밀며 내 자지를 빨아대면서 내 엉덩이를 움켜 잡는다. 나는 네 가슴위의 실크 셔츠를 걷어내며 딱딱한 네 젖꼭지의 맨 살의 감촉을 느낀다. 살짝 힘주어 잡는 순간 네 몸이 다시 흠칫 놀라며 힘이 들어간다. 나는 그대로 몸을 돌려 네 팬티를 벗기고 그 아래를 핥아댄다. 우리는 서로 몸을 꿈틀대며 서로를 맛본다. 다시 마주보며 겹쳐져 네 위로 올라탄다. 내 자지를 너무 깊게 머금은 탓인가 네 눈은 눈물이 맺혀있다. 그 눈물을 살며시 혀로 닦아주고 내 입술은 눈가를 지나 볼을 지나 귀를 휘어감고 목을 쓰다듬고 가슴으로 내려간다. 한동안 가슴에 머물다 겨드랑이를 타고 옆구리로 배꼽으로 수풀까지 내려갔다가 엉덩이를 깨물어대고 등을 따라 다시 올라간다. 어느새 네 뒤에 포게어진 난 입술로 네 목덜미를 유린하고 내 손은 네 수풀사이를 헤집는다. 고개를 돌려 넌 내 입술을 찾는다. 나는 네 뒤에서 내 자지를 넣는다. 네 허리가 강하게 뒤로 휘며 네 입에선 짧은 탄식과 같은 신음이 터져나온다. 나는 자지를 다시 빼내어 네 가랑이사이에 끼우고 문지르며 널 애태운다. 네 엉덩이는 더 격렬하게 내 자지를 품기위해 꿈틀댄다. 이번엔 네 다리 한쪽을 들어 네가 옆으로 눕게 하고 다시 수풀 사이로 내 자지를 넣는다. 너무 깊이 들어간걸까 다시 강하게 휜 네 허리가 그대로 멈춘다. 넌 팔을 뻗어 내 엉덩이를 움켜잡고 더 깊게 넣어달라는 듯 힘을 준다. 이번엔 천천히 하지 않을거야. 난 강하게 왕복운동을 시작하고 넌 어쩔줄 모르는 듯 팔을 허우적대고 허리꿈틀댄다. 다시 정상위로 돌아와 움직임을 계속한다. 네 신음소리가 점점더 커지고 난 니가 오르가즘을 느낄 때 까지 계속한다. 신음소리가 점점 빠르고 높아지다 어느새 거친 숨소리만 남는다. "계속, 계속 해줘..." 힘겹게 이 말을 뱉고 너는 눈을 질끈 감는다. 그리고 어느 순간 그 숨소리도 멈추고 네 몸은 힘이 잔뜩 들어간 채 멈춘다. 그 순간 강하게 수축하는 네 안을 느낀다. 수축이 잦아들길 잠시 기다린 후 나는 다시 너를 엎드리게 하고 움직임을 계속한다. 넌 쾌감인지 놀람인지 모를 소리를 내지른다. 난 네 엉덩이를 움켜 잡았다가 네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널 일으켰다가 네 위로 무너져 젖가슴을 움켜 잡는다. 움직임은 멈추지 않는다. 너에게서 전에는 들어볼 수 없었던 신음이 터져나온다. 이것은 고통의 울부짓음일까 쾌락의 신음일까 힘이들어 숨이 찬 거친 호흡일까? 나는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너를 내 위로 올린다. 너는 기다렸다는듯이 허리를 앞뒤로 미친듯이 움직인다. 평소라면 흘러내리는 머리를 쓸어올릴법도 한데 산발이 된 것도 모른채 허리를 격렬하게 움직인다. 흐느낌인지 신음인지 모를 소리가 방안을 가득 채운다. 앞뒤로 허리를 흔드는 것으로는 모자란지 넌 내 위로 엎드리듯 앉아 엉덩이를 위아래로 움직이며 내 자지를 박아댄다. 난 다시 네 위로 올라탄다. 이번엔 두 다리를 집어 올리고 엉덩이까지 들춰올려 네가 하듯 강하게 박아댄다. 넌 울음같은 억억 거리는 소리를 토해낸다. 움직임을 계속 하다 나는 깊게 박은 채로 움직이지 않는다. 넌 악착같이 내 엉덩이를 붙잡고 힘껏 당긴다. 그 상태로 허리만 움직여 네 안을 긁어댄다. 무언가 걸릴때 마다 네 허리가 꿈틀댄다. 네 숨소리가 다시 거칠어지고 또 멈춘다. 잠시 후에 참았던 숨이 또 터진다. 이번엔 강한 수축이 없다. 넌 그대로 힘없이 늘어지며 힘겹게 남은 호흡을 내뱉는다. 나는 다시 잠시 기다렸다 터질것 같은 내 자지를 계속 박아대고 넌 나를 힘겹게 끌어안으며 또다시 거친 숨을 몰아쉰다. 네 다리 근육이 그리고 배가 미세하게 떨린다. 드디어 내 모든 것을 네 안에 쏟아내고 나도 네 위로 쓰러진다. 힘겹게 서로를 끌어안고, 그대로 세상이 멈춘다. 그냥 그런 섹스가 하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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