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있었던 글에 대한 해명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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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 연애의 시작이 나의 욕심이듯 연애의 끝도 내가 맺으려고 했어 진짜 안맞는 둘이 6년을 맞춰왔지…. 뻔히 너의 상황을 아는데 내가 그걸 빌비로 6년 연애를 끝내기엔 너무 비겁했지……. 그래서 내가 너에게 고백했듯 나 잠자랑 잤어 나는 네가 그 말 한마디에 날 버릴 줄 알았는데 안 버리고 사귀자고 하더라 그리고 우린 처음으로 제대로 된 대화를 시작했고 너와 나는 잠시 이별을 미루는 시한부 연애를 시작했지….. 사고가 터지기 더 전으로 돌아가볼까? 나는 사고 치기 전 내 상담사에게 고백했어 이 연애가 끝나면 난 행복할 것 같다고 지쳤고 널 볼때 갑자기 떠오르는 참을수 없는 화와 짜증을 버티기 싫다고 그리고 너에게 서툴고 실망스러운 행동을 볼 때 마다 널 지켜보는 내가 싫다고 마음은 이미 이별을 말하고 있는데 내가 그래도… 내 마음을 부정하면서 버티겠다는 생각으로 억지로 버텼나보다. 나는 네가 내 옆에 있어서 내가 가지지 못한 꿈을 넌 이루고 있어서 그걸 지켜보는게 너무 행복했다. 내가 그리 큰 도움을 주진 못했지만 네가 나와 함께하면서 성장하는거 본거… 엄청난 행운이었어 근데 너와 반대로 나는 침몰했다 이건 네 잘못이 아니야 그저 내가 못난 탓이지. 나는 꿈을 잃었고 절벽 아래로 몰렸고 언제부턴가 널 보는게 부답스러웠어 그리고 질투가 났고 자꾸 내 자신을 갉아먹는걸 봤어 그리고 네 행동에서 내가 옆에 있는게 당연하단듯 발언할 때 생각했어 당연한건 없고 난 널 떠나겠다고 마음먹었지 그리고 나서 남자랑 잔거야 그리고 내가 남자와 잔걸 고백한 후 너와 했던 이야기를 해볼까? 난 너에게 말했어 레홀에서 사람들 만나서 이야기하고 놀꺼라고 했지. 다만, 선은 지키겠다고 드립치고 만나서 차마시고 놀아도 키스, 애무, 섹스는 안하겠다고 너도 거기 동의했잖아 내가 너에게 아이디 알려줬을 땐 그 짓 안하겠다고 알려준거고 너도 동의 했잖아 그래서 나 네 허락받고 놀았고 너도 알잖아 누구와 만났는지 뭘 했는지 이별을 말하고 나서 내 프사에 하트가 거슬렸니? 나 예전에도 그런 이야기 했어 너랑 헤어지면 한동안 쉴꺼라고 그래 그 결심이 어제섰어 나는 내 주변을 정리하기로 내가 포기못했던 공부, 너, 내 욕심 모두 정리하기로 그래서 너에게 이별을 말하고 혼자서 공부할 준비를 하기 시작했어 이젠 나와의 연애를 하면서 내면을 돌보려고 그래서 너와 세던 연애날짜를 지우고 새로 쓴건데 그게… 오해를 불러일으켰네 이 글을 끝으로 이별을 마무리 지을께 너도 나보다 더 좋은 여자 만나고 성공했으면 좋겠다. 내가 널 찬게 후회될정도로 =========================================================== 일단 이 사태에서 갑자기 사진 도용되신분 죄송합니다. 그럴려고 그런게 아닌데… 이게… 제 불찰로 이런 사건이 일어난거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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