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달빛  
15
밤하늘에pearl 조회수 : 2127 좋아요 : 3 클리핑 : 1

이렇게 끝날 수 밖에 없는 사이 아닐까 하는 쉬운 체념을 하게 되는 사람도 있었고, 내가 모르는 어떤 유니버스에서는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아름다운 최선이 있을 텐데, 결국 이 우주는 그 우주는 아니었나 보다 하고 단념하는 사람도 있었다. 어떤 단념이든 어떤 체념이든 울지 않은 경우는 없었다.
밤하늘에pearl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으뜨뜨 2023-01-05 17:13:30
좋다 이런 생각 이런 마음
spell 2023-01-05 17:00:27
그럴때마다 나를 다독였어요
내 마음안에서 잘 보내주어야 한다고
하지만 상대가 너무 좋은 사람이라
시작도 전에 단념의 마음을 가질때는
내가 너무 안타까워서 울었었죠..
그래도 단념하길 잘했다고 다독여봅니다.
더블유 2023-01-05 16:33:49
글이 너무 예뻐 여러번 곱씹으면서 읽었어요. 저도 저런경우가 있었는데 하면서... 순간 울적해졌는데 그마저 아름답네요.
rokmen 2023-01-05 15:53:56
흘러가는데로. 두세요.let it be
Masseur 2023-01-05 15:53:51
다른 우주에선 사랑이 이뤄지길. 하지만 쓰니는 지구의 자신인만큼, 여기에서 단념없는 사랑을 엮어가길 바랄게요~
1


Total : 36616 (195/183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2736 요즘 제일 재미있게  하는 취미 2 소주석잔 2023-01-06 1418
32735 금요일이네요 다들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3] 안녕반가워9 2023-01-06 1027
32734 저 헤드셋 선물 받았어요!!! [3] 남친몰래 2023-01-06 1599
32733 그냥 좋아하는 명언 하나 투척 Stock 2023-01-05 1168
32732 오늘 하루종일 몸이 안좋네요 [3] 남친몰래 2023-01-05 1537
32731 레홀에서 친해지실 수 있는분이 계셨음 좋겠당.... [2] 녹찻잎 2023-01-05 1527
32730 오늘의 착장 [6] 보라해 2023-01-05 3134
32729 가깝게만 느껴지네요. [2] glowstar 2023-01-05 1052
-> 달빛 [5] 밤하늘에pearl 2023-01-05 2128
32727 딸기시즌 첫 음료 [2] 체리페티쉬 2023-01-05 916
32726 save!!! 체리페티쉬 2023-01-05 1093
32725 마침내...새해 [4] 미드나잇러버 2023-01-05 2349
32724 아픈데 잠이 안와 힘들어요 [1] 남친몰래 2023-01-05 1588
32723 (사진펑) 가슴 빨리고 싶다 [4] 남친몰래 2023-01-04 2559
32722 정액은 비리다고 하는데 생선의 비릿함 같은 걸까요?.. [4] glowstar 2023-01-04 1609
32721 혼자 섹시한 척 [55] 더블유 2023-01-04 4389
32720 맛집 추천 (서울 도봉구) 쁘이짱 2023-01-04 1006
32719 누가 푹푹 박아줬으면... [5] 남친몰래 2023-01-04 2574
32718 (사진)자기전 마지막 자위 [9] 남친몰래 2023-01-03 4386
32717 디저트는 너야 [10] 체리페티쉬 2023-01-03 1977
[처음] <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