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 때문에 편하지 않은 파트너에 대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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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는 친구처럼 지내는 여성들과 섹스하는 것이 좋았고, 연인 관계나 섹스가 먼저오는게 아니라 친구로서 어울리다가 섹스도 할수있는 그런 관계가 제일 좋았어요. 같이 아침 운동도하고 일이 끝나면 가끔 맥주를 마시거나 이야기하고, 게임을 하는게 섹스보다 우선이고, 운동 끝나고 돌아가는길에 오늘은 좀더 다른 날보다 서로 끌려서 섹스를 하는, 제 생각에는 건강한 관계를 해왔습니다. 서로 연인 관계로서 이런걸 해야한다 저런걸 해야한다 압박하는 것도 아니고, 허겁지겁 섹스가 우선되어서 그외엔 아무것도 없는 그런 관계가 아니었으니까요. 굳이 섹스하지 않아도 만나면 즐거운 관계들이었습니다. 본래는 그래서 여자친구를 사귀어야 한다/결혼을 해야한다 그런 생각이 없었습니다. 지금 여자친구는 "연인"으로서의 느낌은 있지만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친구"로서의 느낌이 없어서 힘드네요. 특히 연인관계로서 SNS에서 본 많은 룰들을 자꾸 가져와서 저를 바꾸려고 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여성인 친구들과 연락을 끊었구요. 그래도 제가 크게 아플때 곁에서 간호해주고 헌신해준 사람이라 사귀게 되었고 그래서 헤어질 수 없었습니다. 연인관계는 결국 의리라는 어떤 사람의 조언을 따랐습니다. 그래도 조금 힘듭니다. 매시간 문자와 전화를 해야 하는데, 이러다 지치면 그냥 의무감없이, 즐겁게 친구로서 어울릴수 있었던 이성인 친구들과 건강한 섹스를 했던 날들이 떠오르네요. 이런 여자친구가 조금 집착을 버리게 하고, 제가 친구들 중에 여성이 있는것에 대해 조사하고 다닌 것을 자제하게하고, 친구들 중에 여자가 있을수도 있다는것을 인정하게 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이 좀 있을까 고민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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