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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좋은 섹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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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조회수 : 7802 좋아요 : 1 클리핑 : 0

하면서도 좋고 끝나고 나서도 좋은 기분이 드는 섹스랄까요?

여러명과 섹스를 했다는 자랑거리가 아닌

제대로 서로 기분 좋은 섹스를 했다는게 자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섹스 파트너를 구하거나 말거나 상관은 없지만 호기심과 쾌락만을 위한

섹스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그다지 좋은 섹스라 보기엔 힘드네요.

섹스 파트너는 오로지 섹스를 하기 위해서만 구한다는 개념을 바꾸지 않는 이상

불량 식품을 먹고 난 후 개운하지 못한 기분이 들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섹스 파트너를 구하더라도 한 순간의 호기심과 쾌락만이 아닌 무언가 서로

기분 좋은 느낌을 가지지 않는 이상 한 사람만 만족하고 끝나겠죠.

그건 파트너라고 보기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섹스 파트너를 진짜 구하고 싶다면 섹스를 전제로 만나더라도

서로에 대한 이야기와 배려 그리고 관심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파트너란 말은 무색하게 되버립니다.

서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파트너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냥 그렇다구요.
혁명
때론 세상과 맞서 싸워야 하고 때론 세상과 타협해야 하고 때론 세상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세상은 바로 당신이다. 자신에게 지면 세상에 지는 것이고 자신과 타협하지 않으면 세상과 멀어지는 것이고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세상도 사랑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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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코 2015-02-18 20:11:42
공감대가 서로 형성되어 있냐 없느냐의 차이는 섹스의 만족도에 있어서도 굉장히 중요하죠.
그래서 저는 테크닉 나령만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저절로 쓴웃음이 지어지더라구요.
감성을 다루는 사람이 진짜 고수라는걸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열심히 파트너의 노동을 통해서야 겨우 젖어들던 여자가 '누군가'의 그윽한 눈빛 하나에 순식간에 댐이 무너지듯 터질 수 있다는 것을...
커플클럽예시카 2015-02-18 15:54:21
80.90..앨범 포스터 인줄~^^
혁명/ 토토가 시즌 2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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