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제가 생각하는 좋은 섹스란....  
0
혁명 조회수 : 8078 좋아요 : 1 클리핑 : 0

하면서도 좋고 끝나고 나서도 좋은 기분이 드는 섹스랄까요?

여러명과 섹스를 했다는 자랑거리가 아닌

제대로 서로 기분 좋은 섹스를 했다는게 자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섹스 파트너를 구하거나 말거나 상관은 없지만 호기심과 쾌락만을 위한

섹스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그다지 좋은 섹스라 보기엔 힘드네요.

섹스 파트너는 오로지 섹스를 하기 위해서만 구한다는 개념을 바꾸지 않는 이상

불량 식품을 먹고 난 후 개운하지 못한 기분이 들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섹스 파트너를 구하더라도 한 순간의 호기심과 쾌락만이 아닌 무언가 서로

기분 좋은 느낌을 가지지 않는 이상 한 사람만 만족하고 끝나겠죠.

그건 파트너라고 보기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섹스 파트너를 진짜 구하고 싶다면 섹스를 전제로 만나더라도

서로에 대한 이야기와 배려 그리고 관심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파트너란 말은 무색하게 되버립니다.

서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파트너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냥 그렇다구요.
혁명
때론 세상과 맞서 싸워야 하고 때론 세상과 타협해야 하고 때론 세상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세상은 바로 당신이다. 자신에게 지면 세상에 지는 것이고 자신과 타협하지 않으면 세상과 멀어지는 것이고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세상도 사랑할 수 없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팩코 2015-02-18 20:11:42
공감대가 서로 형성되어 있냐 없느냐의 차이는 섹스의 만족도에 있어서도 굉장히 중요하죠.
그래서 저는 테크닉 나령만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저절로 쓴웃음이 지어지더라구요.
감성을 다루는 사람이 진짜 고수라는걸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열심히 파트너의 노동을 통해서야 겨우 젖어들던 여자가 '누군가'의 그윽한 눈빛 하나에 순식간에 댐이 무너지듯 터질 수 있다는 것을...
커플클럽예시카 2015-02-18 15:54:21
80.90..앨범 포스터 인줄~^^
혁명/ 토토가 시즌 2모드^^;;
1


Total : 36623 (1638/183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883 오늘 오랜만에 [3] 궁금한이십대초반 2015-02-22 7611
3882 움짤~ [5] 꽂찡 2015-02-22 10897
3881 서울 사는 사람 부처 핸섭 [9] 코파카바나 2015-02-22 6967
3880 일주일에 한번씩 하고 싶다 sexymong69 2015-02-22 7155
3879 전주사람두 모이잣! [2] 후루룹 2015-02-22 7151
3878 지루인데 여자들이 싫어하나요? [6] qhdbdi 2015-02-22 7731
3877 쪽지 무료이면 좋겠다... [8] sexymong69 2015-02-22 7436
3876 친하게 지내요~~^^ [8] 흐흐흑학 2015-02-22 7898
3875 이상한 나날들.. [12] 미쳐야미친다 2015-02-22 7696
3874 잠을 못자겠네요 [7] 악어새 2015-02-22 7245
3873 하고싶다 [11] 지아잉 2015-02-22 7876
3872 시간 자알 가네요 로커너 2015-02-22 7100
3871 왁싱하는~남자? [10] 트위티77 2015-02-21 7824
3870 연애의 목적 후기 [4] 오동통한여우 2015-02-21 7875
3869 궁금한게 있어요ㅎㅎㅎ [4] 케돌이 2015-02-21 7172
3868 비가오네요 [17] 무지개여신 2015-02-21 8132
3867 27살남자사람입니다 [3] 그라라 2015-02-21 7822
3866 장거리 커플의 애인님하고 [4] 다르미 2015-02-20 8481
3865 설날에도 일하시는분들 응원합니다! [4] 글쟁이포럼 2015-02-20 6919
3864 회원님들 모두 .. [4] 정수 2015-02-20 6748
[처음] < 1634 1635 1636 1637 1638 1639 1640 1641 1642 1643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