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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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링크된 글을 레홀에 끄적인지 벌써 약 4년이 지났네요 뭐 결과적으로 달라진 건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계속 재미없는 하루하루가 모여 4년이 지나버렸네요 매주 오만 잡생각이 많아지는 일요일 저녁 이시간인데 한숨 푹푹 쉬며 별의별 생각을 다 하던 중 문득 제가 30살이 되던 해 설날 무렵이 떠올랐습니다 외삼촌께선 외할머님의 신기를 이어 물려 받으신데다 개인적으로 동양역학도 공부하시고 풍수지리등을 공부하셔서 종종 강연도 나가시곤 하시는데 명절에 모인김에 삼촌께서 아끼는 조카이기도 하니 새해 운수도 봐주실 겸 타로카드랑 사주팔자를 봐주셨습니다 그때 말씀하시기를 지금부터 이르면 30대 후반쯤, 늦으면 40대 초반까지 이상할 정도로 이성들과 이어짐이 없이 독수공방하게 될 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독수공방이 끝나는 시점에 인연을 만나게 되는데 그 사람이 제 남은 평생을 함께할 사람이라고 하셨지요 솔직히 그 당시엔 속으로 좀 에이~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아무리 내가 딱히 잘난 건 없지만 모쏠도 아니고 나름 경험도 나쁘지 않게 있는 편인데 거의 10여년을 독수공방한다는 게 말이되나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날로부터 벌써 6년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기분이 묘하네요 믿거나 말거나인 사주팔자가 진짜 이루어지고 있는 건가 싶기도하고...ㅋ 기분이 싱숭생숭하니 참 별 소리를 다 하네요 다들 남은 시간 행복한 일요일 밤 되시고 이번 한주도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무제 -by 키매 일에 치여 하루하루 똑같이 재미없는 삶을 살고 있다. 물리적인 시간도 시간이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는게 더 큰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연애는 이제 안중에도 없고 생각해보니 2019년 새해가 된 이후로는 제대로 된 섹스도 못했구나. 마지막 섹스가 작년 연말이었다니... 얼마 안된거 같은데 달력을 보니 벌써 4월이다. 오늘 하루는 너무길고 지루한데 일주일 한달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겠다. 지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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