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허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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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말에 이리저리 잘 휘둘리고 쉽게 상처받는사람들은 지금 내 안이 텅 비어 있어 그곳에 남의 말들로 가득차버리기 때문이라는 말을 어디선가 읽었습니다. 내안은 온전히 나로 가득차있어야 흔들리지 않고 쓸데없는 말들에 상처도 덜받는다는것. 최근 언제나 공허함을 느끼던 나에게 딱 맞는 말인거 같네요. 이제 원인은 알았는데 해결방법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해결해주길 바라며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데 아직까지 해결될 조짐은 보이지 않네요. 기분좋은 일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막연하게 바랄뿐이죠. 오늘 저녁 간만에 칼퇴한 기념으로 저녁을 거하게 시켜먹고 영화 '바닐라 스카이' 를 다시 보았습니다. 여전히 톰형은 너무 잘생겼고 카메론 디아즈와 페넬로페 크루즈는 너무나 아름답네요. 1분마다 인생을 바꿀 기회가 생긴다는 영화 속의 대사가 오늘따라 제 맘을 울립니다. 당신에게 행복은 무엇이냐고 묻는 주인공들. 전 아직 그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레홀러분들에게 행복이란 무엇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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