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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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놀러왔어요. 꽤 오래된 것 같은....겨우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찾아야 할 만큼의 시간이 지났네요. 코로나 팬데믹 시기를 지나면서 더 바빠지기도 했고.... 스웨디시 관리는 틈틈히 했습니다. 아무래도 전업 관리사가 아니어서 자주는 아니지만 시간이 허락하는 선에서 간간히 관리했던 것 같아요. 트위터를 통하거나 밴드 혹은 라인을 통해서 연락을 해 오시는데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조금 엿본 느낌입니다. 남자 관리사에게 남자분이 의뢰를 하는 경우는 네토 성향을 가진 분들이 대부분이고 여성분이 직접 의뢰를 하는 경우도 간간히 있습니다. 네토 성향을 가진 남편분들은 중년 부부의 경우 자기 와이프에게 성감 마사지를 하고 섹스까지 이어지기를 바라는 분들이 많고 이제 막 네토 성향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와이프를 설득하기 위해서 마사지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자기의 와이프가 성감 마사지를 통해 어떻게 반응을 하는지 보고 싶은 관음이라고나 할까요? 여성분들의 관리는 정말 순수하게 마사지를 통해 관리를 원하시는 분과 성감 마사지를 원하시는 분으로 반반 정도 나뉘었던 것 같아요. 스웨디시 마사지 관리를 하건, 아로마 관리를 하건 모두가 좀 더 행복해 지기 위해서 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욕망을 가만히 바라보고 그 욕망에 솔직해 지는 시간이기도 하고, 어떤 면에서는 그 욕망을 버리기 위해 선택하기도 하는 행위일수도 있지요. 오랜만에 글들을 읽으며 다시금 레홀리즘으로 내면을 채워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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