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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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는 아니지만 그래도 간간히
활동했었는데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외부연락과 차단하고 지냈었네요. 어느정도 건강을 회복하고나서 돌이켜보면 그렇게까지 할 이유가 있었나 싶다가도 그때 당시의 저는 절망적이었으니... 여튼 지금은 퇴사도하고 온전히 제 시간을 즐기고있고 주중에 반 이상은 취미생활하느라 지방(주로대전)에 내려가 있습니다. 더 나이들기전에 해보고싶던거 해보자는 자기합리화에 진짜 그냥 탱자탱자놀고 있어요. 저번주에 병원가서 검사받고오는데 의사선생님 말로는 보통 이렇게까지 수치가 갑자기 좋아지는 경우는 흔하지 않는데 확실히 젊은 분이라그런지 좋아진게 수치상보인다고 이제 식생활만 조심하면 평생 이상없을거라고 들어서 한시름 놓았어요. 어차피 당분간 섹스를 할거같진 않아서(대상자 부재로 인해ㅠ) 고민하다가 나온김에하자 하고 집 돌아오는길에 차돌려서 비뇨기과가서 성병도 검사했는데 당연하게도 이상없네요 그것과 별개로 거울보면 깜짝깜짝 놀랄정도로 왠 배나온 아저씨가 되있지만 살은 뭐 빼면 그만이지라는 생각으로 최대한 스트레스안받으려고 하고있어요. 안그래도 어깨가 있는편인데 더 넓어진거같다고 자기합리화, 긍정회로 엄청 돌리고 있습니다... 자주소통하며 지내요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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