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파의 가장 큰 덕목은 열린 마음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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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홀 글들, 칼럼들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역시 섹스는 마음이 통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모르는 사실은 아니었지만 특히 글들을 통해서 생각보다 섹스만 추구하다가, 혹은 섹스에 관한 깊은 대화가 없이 서로가 맞는 사람이기만을 바라고 상대에 대한 노력이 없다가 그렇게 헤어진 경우를 많이 봤네요 물론 레홀에서 파트너를 찾게되면 제일 우선시되는 목적이 좋은 섹스이기 때문에 외모도 많이 볼 수 있고, 테크닉이나 성향은 어떻고 그런것들에 대해 많이 알아볼 수 있고 따져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말입니다~" 그렇게 쪽지로 대화하고 톡으로 대화하고 만나도 정말 100% 나에게 맞는 파트너는 거의 없지 않을까요? 제가 쓴 글에서도 몇 번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말씀드렸었지만 (그래서 맞춤법의 중요성에 대해 썼더니 명전을 보내주셨더라구요 감사합니다...ㅜㅜ) 섹파를 전제로 만나게 된다고 하더라도~ 처음 만남, 그리고 그 이후의 지속적인 만남에서도 서로가 서로의 스타일이나 포인트, 그리고 섹스를 대하는 마음에 대해서 꾸준히 소통하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채팅으로 섹파구할땐 "나 애무 잘해, 나랑 할래?" 하면 "콜!" 하는 여자랑 만나고 그랬기때문에 깊은 소통없이 만나고 그래서 금방 관계가 두절됐었는데 제가 레홀하면서 감사한 점이 바로 '레홀러분들은 소통할 준비가 되어있고, 레홀은 그런 소통을 할 수있게 만들어주는 곳이다(시스템이건 분위기건)' 라는 것이었어요 레홀 들어오기전이나 들어오고 나서나 성욕엔 변화가 없지만 좀더 여유롭게 저와 맞는 사람을 찾아보려는 준비가 되어가네요~ 업무보다가 급작스레 시간이 남아서 뻘글 남겨봅니다 다들 맛점하셔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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