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매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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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있죠...
매섭게 나를 덮치는 욕구 불만의 파도가 저를 망상하게 해요. (세로드립입니다!) 결론은 뭐다? 오늘의 망상은요오옹호오오오!? 어제 쓰려던건 긴데 현타와서 짧게 다른내용으로 변경 ㅜ 오늘 저녁 뭐먹을까 고민끝에 장보고 와서 요리 시작하려하는 순간 누군가가 현관 비밀번호 몇번 틀리다가 결국 뚫고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게된다. 지레 겁을 먹고 후라이펜 들고 현관문으로 출동했는데 여사친.(강도였으면 레드홀릭스에 올릴 글이 아니다! 아니 당하는 플레이도 있는가!?) 비밀번호 어떻게 알았냐 물어봤는데 핸드폰 패턴모양 저번에 봤는데 그대로 쓰니 뚫렸다고 한다. 안됐으면 어떻게 하려 했냐 물어보니 그냥 전화 하려 했단다. 내가 집에 없었으면 어쩌려했냐? 앞으로 그러지 말라고 주의 줬더니 시무륵해한다. 그와중에 눈치없는 배곱시계가 울리는걸 나도 듣게된다. 시무륵 하던애가 갑자기 배고프다고 징징댄다(아닛 이녀니!?) 그래도 마침 식사 준비중이었으니 2인분에다가 맥주한캔 하고가라했다. 간단한 식사인데 꾀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 같다. 다 먹고 돌아가라하니 이야기 재미있는데 흐름 끊기는거도 싫고, 이건 에피타이저니 후식 먹어야겠지 않냐고 물어어보길래 후식은 너가 사는거지? 라고 물어보니 당돌하게 이야기다. "나!" 잘먹었습니다. HAPPY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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