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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만의 오늘의 망상~(조금 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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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프스튜 조회수 : 2234 좋아요 : 2 클리핑 : 0
오늘은 남성1 여성2의 쓰리썸과 레즈비언 플레이에 관한 내용과 묘사가 있는 망상이 있으므로, 개인에 따라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 애인과 둘이서만 사랑 나눈걸 더욱 더 사랑합니다~

오늘은 사실 망상보단 단편소설에 더 가까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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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두 여인이 나체로 내 침대에 누워 있는지는 1주일 전 주말로 돌아가야할 필요가 있다.

어두컴컴한 방 안, 사랑하는 애인과 나는 무드등의 빛을 의지한 채 뜨겁게 사랑을 나누고 있었다. 아랫배를 살며시 누르며 귀두로 G스팟을 햝고, 자궁 경부에 닿도록 깊숙히 넣어 천천히 피스톤운동을 반복하다보면 그녀의 입에서 맛있는 신음이 끊이질 않는다. 그럴 때 마다 나는 그녀와 입술을 포개어 신음을 삼킨다.

그녀의 얼굴이 빨갛게 무르익어가며 보지에서 흘러내리는 과즙은 나의 피스톤 운동을 더 격렬하게 만든다. 서로 눈이 풀릴만큼 흥분될 쯤, 왜인진 잘 기억나지 않지만 그녀에게 질문을 던졌다.
"자기는 색다른 플레이 해보고싶은거 없어?"
"아잉... 그런걸 왜 물어봐"

피스톤 운동의 속도를 줄이고 그녀의 목과 가슴을 살며시 물고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사실 그 때 까지 내가 생각한 플레이는 기껏해봐야 안대로 눈을 가리거나, 구속하는... 그정도의 플레이를 예상하며 말했던 것 같다.
"나는 자기가 이렇게 흥분한 모습이 너무 자극적이고 좋아... 나는 네가 지금보다 더 흥분했으면 좋겠어"

잠시 상상을 하는것인지, 이야기를 해야하나 말아야하 고민하는것인지 머뭇거리는것이 느껴졌다. 곧이어 그녀는 신음 섞인 목소리로 대답했다. 약간 긴장됐다.
"나 사실... 양성애자야... 아는 친구가 있는데... 셋이서 같이 해보고싶어..."
"그럼 다음에 같이 해볼까?"
"... 응... 좋아"

이것이 1주일 전에 있었던, 지금 상황을 만들게된 원인이었다. 그 땐 나도 미쳤지... 저런 질문을 왜 했을까? 아마 애인도 그런 생각을 할것이다. 내가 미쳤지... 아무리 흥분했어도 저런 대답을 하다니... 하면서 말이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여자친구와 그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신적이 있어 어느정도 대화를 주고받는것이 어색하진 않다는 것과(물론 이런 자리에 있으니 평소보다 어색한건 어쩔 수 없다), 내 여자친구보다는 아니지만 내 이상형에 어느정도 든다는 것이다.

일단 두 사람은 먼저 씻고 나와 누워있으니, 나도 씻으러 가며 두 사람에게 먼저 스킨십이라도 나누고 있으라고 이야기 해놓았다. 평소보다 자지를 더 오래 벅벅 씻었다. 몸을 말리고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채 밖으로 나왔다. 1주일 전 여자친구와 섹스했던때와 같은 옅은 무드등 옆으로 두 여자가 서로의 가슴을 부비고 몸을 탐색하며 혀를 섞고 있는것이 보였다. 처음 라이브로 바라보는 이 광경이 너무 자극적이었을까? 코피가 날 것 처럼 코 끝이 찡한 느낌을 받았다.

나도 슬슬 난입 할때가 온 것 같다. 침대 옆으로 다가가니 두 사람은 키스를 하다 멈주고 나를 바라보았다. 일단 나는 여자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키스부터 했다. 두 여인의 침이 섞인 여자친구의 입안... 뭔가 오묘하게 야한 기분이 들었다. 그동안 친구는 여자친구의 몸과 내 몸을 번갈아가며 손과 입으로 애무해주었다.

얼마 후 포지션을 바꾸어 내가 침대에 누웠다. 이번엔 친구가 나에게 다가와 키스했다 여자친구가 옆에 있는데 키스해도 될까? 싶었지만 우선 흐름에 몸을 맡기기로 했다. 하기야, 지금 3명이서 헐벗고 섹스를 하고 있는데 키스쯤이야 아무렴 어떠랴? 여자친구는 그동안 내 몸을 애무하고 자지를 빨아주었다. 그동안 나는 친구의 몸을 스캔했다. 평소 잡아왔던 여자친구와는 색다른 그립감의 가슴과 엉덩이를 가졌지만, 한가지 비슷한게 있다면 이 친구도 보지에 물이 많다는 것이다.(Yeaaa!)

다음은 내가 침대 위에 올라가 서고, 두 사람이 내 자지를 가운데 두고 빨며 키스한다. 평소에 펠라치오를 받는 느낌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두 혀가 기둥을 애무하기도, 한쪽이 귀두를 빨기도, 둘 다 귀두를 햝기도... 굉장히 구석구석 햝아지는 이 느낌에 나는 참지 못하였다.
"싸... 쌀 것 같아...!"

두 여인은 서로 눈치보다 결국은 친구가 내 자지를 혼자 빨기 시작했다. 여자친구와 다른 펠라치오에 이성을 잃고 친구의 머리를 당겨 목에 싸버리고 말았다. 여자친구는 옆에서 조용히 웃고있었고, 친구는 내 남은 정액까지 쪽쪽 빨아 삼키고 숨을 헐떡이는 나를 야릇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허억... 허억..."
"그렇게 좋았어요?"
"네... 장난 아니었어요... 평소와 느낌이 많이 달라서 금방 싸버렸네요... 이번엔 제가 해드릴게요"

두 여인을 침대 끝에 앉혔다. 이번엔 나를 끝까지 가게해준 친구의 다리 사이로 먼저 들어가며 눕혔다. 한쪽 다리는 내 어깨 위에 올려 허리부터 허벅지까지 쓰다듬고, 한쪽은 들어올려 벌렸다. 그동안 여자친구는 옆으로 돌아 친구와 다시 키스하고 다른곳을 애무해 주었다.

나는 안쪽 허벅지를 시작으로 대음순과 소음순 순서로 번갈아가며 애무한다. 클리토리스도 한번씩 혀 끝으로 톡 톡 튕겨줬더니 허리도 같이 튕기는 상당히 재미있는 반응이 나왔다. 그리고 집중적으로 클리토리스와 질 입구를 공략하기 시작하였다. 흘러 나오는 하얀 애액, 벌어졌다 닫혔다를 반복하는 보지는 상당히 감격스러웠다.

곧바로 이번엔 여자친구를 끌어와 다리를 벌렸다. 여자친구도 마찬가지로 애무해 주었다. 다른것이라면 한 쪽 손은 친구의 클리토리스를 비비고, 손가락을 넣어 지스팟을 자극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두 여인을 가위자세로 겹쳐놓았다. 필라테스를 하다가 만난 친구라 했던가? 그래서 그런지 상당히 유연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클리토리스를 비비며 또다시 키스하기 시작했다. 그 사이 나는 겹쳐진 두 보지를 번갈아가며 힘차게 피스톤 운동을 했다. 그녀들의 신음과 나 모두 클라이맥스에 다다를 즈음 그녀들 치골 사이에 자지를 끼워넣어 클리토리스 들에게 부빔을 당하다 싸버렸다. 그녀들도 내 뜨거운 정액을 느낀것인지, 힘이 빠지는게 느껴졌다.

대충 정액을 닦아내고 한 명씩 돌아가며 샤워를 마치고 가운데 나를 기준으로 누워 서로의 느낌,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을 말하다 잠이 들었다. 그리고 이 관계는 그 친구가 남자친구가 생기기 전까지 간간히 이루어졌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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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해본적이 없어서 어떻게보면 상당히 비현실적인 부분이 나왔을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내용은 많은 야동과 글을 보며 조합한 나의, 오리지널 비프스튜의 망상입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은 없으니 추천 감사합니다!
비프스튜
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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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페티쉬 2023-07-14 22:35:21
잘한다! 잘한다! 짜란다! 짜란다! 짜란다~!
비프스튜/ 머릿속 말고 현실에서 잘 해야하는데! ㅋㅋㅋㅋ
체리페티쉬/ 자꾸 시뮬레이션 돌리다 보면 잘하게 됩니다 :)
비프스튜/ 잘 쓰려면 역시 많이 시뮬레이션 돌리고 많이 써봐야겠어요!
체리페티쉬/ 안되면 영상이라도 많이 보고 섞어야됨ㅇㅇ
비프스튜/ 영상은 항상 많이 보고 있죠 ㅋㅋㅋㅋ
체리페티쉬/ 그럼 된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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