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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탕후기(Feat.검은스타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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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 조회수 : 4836 좋아요 : 4 클리핑 : 0
xistoss님 부부여행준비하면서 와이프분 젤리탕구매하셨다는 내용보고 무릎을 탁치며 바로 저도 구매했습니다.
같은 제품인지는 모르겠으나 젤리탕으로 검색하면 제일먼저뜨는 선악과즙젤리탕 오리지널로 선택했어요.





1Box 3팩 들어있었고 패키지가 상당히 귀여웠어요.







젤리탕은 아무래도 퇴실하기전에 해야할 것 같아서 가볍게(?) 플레이부터 즐겼구요, 이번에도 예쁘게 사진남겨줘서 이건 자랑하려고 첨부하는 사진입니다. 
차분하고 반듯한 자세로 대비되는 구속구를 하고 앉아있는 모습을 좋아해요. 
날이 추워져서 스타킹을 신을 수 있는 계절이 온게 너무 반가워요.
스타킹 좋아하는 사람이라 취향저격시킨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구속구를 착용하고 섹스할때 제 반응이 그냥 할때와는 다르다는걸 보니까 정말 성향자인가싶지만 저는 바닐라인걸로.
둘만의 놀이가 된 것 같아 재밌네요.















예쁜 욕조 보시겠어요?
따뜻한 물을 반정도 욕조에 받고 젤리탕 3팩을 하나씩 뜯어서 뭉치지않게 솔솔솔 전체적으로 뿌려주고 바닥에 가라앉지않고 녹을 수 있도록 번갈아가면서 위아래로 잘 저어주고 기다렸어요.
기다리는동안 스타킹신고 구속구다시 착용하고 잠깐 사진찍었구요,
설명서엔 5분정도 기다리면된다고 했는데 물좀 뜨겁게해서 여유롭게 10분정도 기다리는게 좀 더 좋을 것같아요.
향은 상큼달달하고 호불호 적을 복숭아향
(엉덩이엔 박히면서 생긴 스팽자국 가득이였는데 흑백이라 잘안보이네요)











스타킹신고 젤리탕속에 들어간 모습 찍고싶어했고 저도 빨리 들어가고싶어서 오분정도있다가 바로 들어갔더니
젤리탕 특유의 질감이 잘 안담기더라구요.
하지만 스타킹에 흠뻑젖은 젤리탕이 비치는게 촉감도 보이는것도 상당히 야했어요.











욕조에 받아뒀던 따뜻한 물이 젤리화된 질감같은걸 보여주고싶었는데 서두른탓인지 잘 안잡혀서 아쉬워요.















오늘의 베스트샷. 제법 점도가생기고 미끌거리는게 쭈욱 늘어지면서 떨어지는게 처음 느껴보는 형태여서 신났어요.
분명 끈적거리는데 손이나 몸에 묻어나는 불쾌한 끈적거림이 아니고 딱 기분좋은 그런 질감?


처음엔 상대의 다리사이에 앉아 등을 기대고 몸에 잔뜩 젤리탕을 끼얹어가며 서로 몸을 비비다가 상대의 손에 스타킹이 찢겨지고 저는 몸을 살짝 세운상태로 제 다리사이로 상대의 손과 팔이 왔다갔다하는 느낌을 설명하고싶은데 글솜씨가 부족하네요.
아 물론 젤리탕때문에 스타킹이 잘 안잡혀서 한번에 안찢기던 애로사항이 있었지만ㅋㅋㅋ

그뒤에 얼굴을 마주보고 상대의 다리위에 제가 앉았구요
에어컨을 튼상태였어서 추울까봐 손으로 서로 등에 물을 끼얹어가면서 만지고 문지르고 비벼대던 페팅이 진짜 강렬했네요.

파이즈리를 처음 제대로 했어요. 미끌거리는 가슴을 양손으로 모으고 가슴사이에 자지를 끼우고 위아래로 비비는데 굉장이 좋아했어요.
그리고 젤이 없으면 솔직히 펠라할땐 문제가 없어도 손으로 자지위아래를 왕복하는건 마찰때문에 아무래도 한계가있잖아요?
젤리탕안에선 몇번이고 할수있어서 좋았습니다. 굉장이 자극적이라고했어요.
사정감이 오는 그 사람 얼굴을 즐기며 멈췄다가 키스하고 몸을 부비다가 다시 슬쩍 손을 내려서 자지를 만지고..
발기된 자지위에 걸터앉아 목에 팔을 두르고 눈을 마주하고 클리를 비벼대는것도..
등에 물을 끼얹어주던 상대의 손을 달라고해서 손가락하나를 클리에 직접갖다대고 보는앞에서 자위도했어요.
시간이 지나서 더 끈적거리게된 젤리탕을 손으로 제 가슴에 끼얹고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빙글빙글 돌리기도 하고.
자지를 위아래로 문지르는 제손을 느끼며 눈을 감고있던 그에게 눈뜨고 제 얼굴 봐달라고도 했구요.
이게 온몸으로 느껴지는거랑 시각적인것때문에 약간 사람을 좀 돌게하는건가(?) 싶기도해요.


먹어도되는 안전한 성분이라해서 안에서 삽입도 가능한것같은데 욕조가 조금 불편해서 안에서 하진 않았어요.
대신 계속 자지 문지르면서 키스하고 멈췄다를 반복하다 결국 욕조밖으로 끌려나와서 박히긴했는데 어쨌든 욕조안에서 한건 아니니까.
 
침대위에서 섹스할때 조명도 다 못켜게하고 옷도 다 안벗으려고하고 저는 소극적인 편인데
욕조안에서 저는 제법 적극적이게되더라구요. 그만큼 젤리탕좋았습니다.
제 눈이 많이 풀려있었다고 했어요. 눈을 똑바로 뜨고있지못한 상태라고 스스로 느껴질정도였으니까 뭐..




기분탓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한시간정도를 놀다가 나왔는데 물이 차가운느낌이 없었던걸 보면 젤리탕이 물온도를 오래 유지시켜주는 것 같기도하고...

젤이 필요없기도하고 좋아하지않기도하고, 마사지오일이나 젤도 사용후엔 몸에남는 끈적함?찝찝함때문에 선호하지않는편인데 젤리탕은 샤워젤없이도 물에 깔끔하게 씻겨서 앞으로도 종종 사용하려고해요.

색다른 자극을 원하거나 접해보고싶은 분들께 정말 너무 추천드리고싶네요.
이 글을 보실진 모르겠는데 xistoss님 덕분에 젤리탕이란 좋은 경험을 하게되서 감사합니다 ㅋㅋㅋ
xistoss님도 와이프분과 젤리탕으로 좋은시간 보내시길바래요 *-_-*







 
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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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컨슈머 2023-10-27 13:23:19
블랙과 레드의 조화는 역시! 두가지 색상 다 좋아하는데 다 가진 욕심쟁이시네요 :)
선주/ 이런욕심이라면 좀 부려도되지않을까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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