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도 살펴봤어요 얼굴 너머의 무언가 있을 듯한 오묘한 느낌 너무 좋네요. 개인적으로 너무 사랑하는 노부요시 아라키 라는 포토그래퍼의 사진 속 인물들도 떠오르며…

오 이 분이 오싱(おしん)에 출연했던 분이군요. 80년대 초반 우리나라에서도 대 히트하고 한국판 오싱 (김민희 출연)이 영화로 나오기도 했었는데요.  약간 아오이 유우와 느낌이 비슷하다 했는데 같이 출연한 영화까지 있네요. (세월이 야속하다 ㅠ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음성이 참 매력적이네요.

제 기준에 섹시함은 멋짐으로부터 시작하고, 멋짐에 대한 최상급 표현으로 사용하는 것 같아요. 잘 가꾸어진 외적인 요소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생각, 가치관, 목소리, 제스처, 매너, 눈빛, 열정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들까지..멋짐을 넘어서는 매력으로 사람을 매료시키는 사람이 섹시하다고 느껴집니다.
노골적이고 자극적인건 그냥 그때의 유희일 뿐, 그 사람의 매력의 전부를 담아내진 못하죠. 알아갈수록 멋진 사람이 진짜 섹시한 사람인 것 같아요.

근데 이 배우는 이렇게 말간 얼굴로 청순하게 웃으면서도 어쩜 이렇게 섹시할 수 있을까 싶네요. 타고남에서 시작되는 섹시함은 멋짐을 건너뛴 그냥 섹시 그 자체인것 같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사람이에요. 노래하는 모습 보면서 눈을 못뗐는데.. 지브리 성우 연기 하는거 보면서 진심으로 감탄했어요.
섹시의 인간화 맞네요. ㅇ_ㅇ;;

저는 이배우 늘봄님 덕에 첨 알았어요!
너무 매력적이다...라는 말 밖에..모 하나
빠지는게 없는..특히, 외모와 달리 중저음 보이스가 넘나 빠져듭니다 ♡

첨부해준 블로그 포스팅보면서 찬찬히 읽는 중인데 마지막 지브리성우연기하는거 소름돋을정도로 매력있네요. 분위기도 목소리도..진짜 타고난 사람같아요.

레드립에 담배..... 저 담배 안 좋아하능데 여자들이 몽환적인 눈으로 (저런느낌!) 담배 피는 사진 굉장히 극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