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한장  
60
액션해드 조회수 : 1982 좋아요 : 2 클리핑 : 0
저는 그림을 그리다 보니 단 한 장에
무엇을 표현할까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벗사라는 평가 절하된 문장도 그렇지만
그것이 단순한 목적의 꼴림을 위한 사진이라도
보는 사람의 감정과 당시 상황과 추억에 따라
의도하지않은 방향으로 또 다르게 읽힐 수
있습니다.

단 한 장의 사진이 장황한 서사의 글 보다
더 많은 스토리를 생각하게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요?

ps.
꼴리는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bgm. 쿨 한장의 추억
액션해드
.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아아샤 2023-11-15 04:30:07
저 시인이 꿈이었는데….서사의 글이라뇨 쳇!
클림트가 글 쓸 때 배멀미와 같은 고통을 느꼈다는데
그게 떠올랐어요. (어휴)

음, 그림을 볼 때면 때로는 시간 여행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내 눈은 그 시절 그 때, 그가 되는가 싶기도 하고…..되고 싶은가 하기도 하고요.
└ 액션해드/ 싸이월드 한창 유행일 때 클림트 그림 퍼다 나르기 바빴는데 그렇게 좋아하던 대작가의 고통을 저도 똑같이 느꼈다니 영광이네요. 저는 글을 정말 못쓰다 보니 글보다 그림으로 표현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 액션해드/ 한 가지 덧붙이자면 상대적으로 무엇이 훌륭하다는 아니고 좋은 글도 훌륭한 콘텐츠이지만 한 장의 사진도 누군가에게 훌륭한 콘텐츠가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1


Total : 36253 (66/181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4953 책은 나의 사랑 [31] 아아샤 2023-11-15 1749
34952 아재개그 2탄 [8] 비에스친날들 2023-11-15 872
34951 김영하 작가를 좋아하시나요? (上) [17] 마호니스 2023-11-15 1543
34950 떠나자 제주도~~ [4] 풍륜아 2023-11-15 984
34949 눈팅하다 처음 글써봅니다. [10] 마가렛또 2023-11-15 1513
34948 오늘의 저녁 [9] 섹종이 2023-11-15 964
34947 야식 뭐 먹지요 [5] 해찬들 2023-11-15 791
34946 놀이터 실사 [28] 더블유 2023-11-15 2861
34945 알뜰쇼핑 [4] 섹종이 2023-11-15 1124
34944 뉴비입니다 잘부탁드려요../0/ [23] 쭈쭈걸 2023-11-15 1954
34943 다시 새내기입니다. [27] 섹시고니 2023-11-15 2206
34942 후) 남자 벗사 팔루스 2023-11-15 1950
34941 홈트 ( feat. 등짝 [51] 밤소녀 2023-11-15 3885
34940 하쇼연 in 넋듀리 [15] 오일마사지 2023-11-15 1814
-> 한장 [3] 액션해드 2023-11-15 1984
34938 저탄고지 다이어트 참 좋은 것 같아여 [5] 파루루 2023-11-15 837
34937 사죄의 벗사진 올립니다 [1] 늘봄 2023-11-15 3035
34936 [영화] <범죄와의 전쟁> 에 대한 기억 [2] 비에스친날들 2023-11-15 934
34935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12] 착하게생긴남자 2023-11-15 2028
34934 안후방) 혼텔 [16] 알았던 2023-11-15 2320
[처음] <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