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한장  
60
액션해드 조회수 : 2114 좋아요 : 2 클리핑 : 0
저는 그림을 그리다 보니 단 한 장에
무엇을 표현할까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벗사라는 평가 절하된 문장도 그렇지만
그것이 단순한 목적의 꼴림을 위한 사진이라도
보는 사람의 감정과 당시 상황과 추억에 따라
의도하지않은 방향으로 또 다르게 읽힐 수
있습니다.

단 한 장의 사진이 장황한 서사의 글 보다
더 많은 스토리를 생각하게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요?

ps.
꼴리는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bgm. 쿨 한장의 추억
액션해드
.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아아샤 2023-11-15 04:30:07
저 시인이 꿈이었는데….서사의 글이라뇨 쳇!
클림트가 글 쓸 때 배멀미와 같은 고통을 느꼈다는데
그게 떠올랐어요. (어휴)

음, 그림을 볼 때면 때로는 시간 여행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내 눈은 그 시절 그 때, 그가 되는가 싶기도 하고…..되고 싶은가 하기도 하고요.
액션해드/ 싸이월드 한창 유행일 때 클림트 그림 퍼다 나르기 바빴는데 그렇게 좋아하던 대작가의 고통을 저도 똑같이 느꼈다니 영광이네요. 저는 글을 정말 못쓰다 보니 글보다 그림으로 표현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액션해드/ 한 가지 덧붙이자면 상대적으로 무엇이 훌륭하다는 아니고 좋은 글도 훌륭한 콘텐츠이지만 한 장의 사진도 누군가에게 훌륭한 콘텐츠가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1


Total : 36599 (82/183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4979 오늘도 여친을 기다리며…후방 발정자난지 2023-11-29 1861
34978 내년 도대체... [50] 체리페티쉬 2023-11-29 2359
34977 퇴근합니다 [4] 단단복단식 2023-11-29 1098
34976 커뮤니티내 분들이 활동하시는 다른 채널이 있나요?.. 마가렛또 2023-11-29 1263
34975 나만 잘 하면 된다 [6] 체리페티쉬 2023-11-29 2374
34974 갑질 [5] 아리데롯 2023-11-29 1451
34973 재택근무 점심 [4] 섹종이 2023-11-29 1133
34972 밥만 잘 먹더라 [8] 체리페티쉬 2023-11-29 1461
34971 김장철엔 수육이죠? [4] C43AMG 2023-11-29 1466
34970 월급루팡중인데 할게없네 [14] 단단복단식 2023-11-29 1555
34969 나 누구랑 놀지? [12] 체리페티쉬 2023-11-29 1902
34968 [방문후기] 스타벅스 경동1960 [2] 비에스친날들 2023-11-28 1437
34967 내게 필요한 건 꽃일까? 꼬출까? [19] 아아샤 2023-11-28 2819
34966 여기 꿀팁있을까요? ㅎㅎ [4] 단단복단식 2023-11-28 1389
34965 주부는 너무 설레여 [3] 섹종이 2023-11-28 2186
34964 오... 구인글에대한 좋은 공지가 올라왔네요 [5] 비프스튜 2023-11-28 1630
34963 지극히 개취 움짤모음 [12] 낭만꽃돼지 2023-11-28 2980
34962 몽글몽글한것을 과분하게 pauless 2023-11-28 1334
34961 네에???머라구요??? 섹종이 2023-11-28 1566
34960 궁금 발렌티노 남성삽입 테크닉 [6] 아사삭 2023-11-28 2078
[처음] <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