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한장  
60
액션해드 조회수 : 2122 좋아요 : 2 클리핑 : 0
저는 그림을 그리다 보니 단 한 장에
무엇을 표현할까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벗사라는 평가 절하된 문장도 그렇지만
그것이 단순한 목적의 꼴림을 위한 사진이라도
보는 사람의 감정과 당시 상황과 추억에 따라
의도하지않은 방향으로 또 다르게 읽힐 수
있습니다.

단 한 장의 사진이 장황한 서사의 글 보다
더 많은 스토리를 생각하게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요?

ps.
꼴리는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bgm. 쿨 한장의 추억
액션해드
.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아아샤 2023-11-15 04:30:07
저 시인이 꿈이었는데….서사의 글이라뇨 쳇!
클림트가 글 쓸 때 배멀미와 같은 고통을 느꼈다는데
그게 떠올랐어요. (어휴)

음, 그림을 볼 때면 때로는 시간 여행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내 눈은 그 시절 그 때, 그가 되는가 싶기도 하고…..되고 싶은가 하기도 하고요.
액션해드/ 싸이월드 한창 유행일 때 클림트 그림 퍼다 나르기 바빴는데 그렇게 좋아하던 대작가의 고통을 저도 똑같이 느꼈다니 영광이네요. 저는 글을 정말 못쓰다 보니 글보다 그림으로 표현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액션해드/ 한 가지 덧붙이자면 상대적으로 무엇이 훌륭하다는 아니고 좋은 글도 훌륭한 콘텐츠이지만 한 장의 사진도 누군가에게 훌륭한 콘텐츠가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1


Total : 36613 (89/183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4853 초겨울 어떤 하루 [6] spell 2023-11-16 2172
34852 비가 오니 그녀 생각이 난다 [1] 아사삭 2023-11-16 1223
34851 수능전날 다비치 신곡이... 좋네요. [1] 마가렛또 2023-11-16 1075
34850 .좋은 가슴 전하러왓습니다 [3] pauless 2023-11-16 1826
34849 오랜만에 벽반에서 고민 외친다. [2] 체리페티쉬 2023-11-16 1146
34848 안물안궁 근황 [25] 핑크요힘베 2023-11-16 2497
34847 약후)얇디얇은 하체... [12] Odaldol 2023-11-16 2267
34846 책은 나의 사랑 [29] 아아샤 2023-11-15 1907
34845 아재개그 2탄 [8] 비에스친날들 2023-11-15 1015
34844 김영하 작가를 좋아하시나요? (上) [15] 마호니스 2023-11-15 1712
34843 떠나자 제주도~~ [4] 풍륜아 2023-11-15 1164
34842 눈팅하다 처음 글써봅니다. [8] 마가렛또 2023-11-15 1678
34841 오늘의 저녁 [7] 섹종이 2023-11-15 1135
34840 야식 뭐 먹지요 [5] 해찬들 2023-11-15 930
34839 놀이터 실사 [26] 더블유 2023-11-15 3129
34838 알뜰쇼핑 [4] 섹종이 2023-11-15 1317
34837 뉴비입니다 잘부탁드려요../0/ [21] 쭈쭈걸 2023-11-15 2177
34836 다시 새내기입니다. [23] 섹시고니 2023-11-15 2413
34835 후) 남자 벗사 팔루스 2023-11-15 2215
34834 홈트 ( feat. 등짝 [43] 밤소녀 2023-11-15 4259
[처음] <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