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그가 그립다  
11
봄날은간다7 조회수 : 2086 좋아요 : 0 클리핑 : 0
나의 유년기와 청년기를 관통했던 그가 그립다

나이를 먹을수록 산다는게 살아간다는게 무엇인지 더
모르겠고 당신이 말하던 소중한 가치들은 지키기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새삼 실감하게 된다

그를 통해 사유할수 있는 힘을 가질수 있었고 어떤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아야 하는지 고민할수 있었다

나이를 먹었나보다 자꾸 그리워지는걸 보니..
먼훗날 언젠가 다시 만나기를 나의 마왕.
봄날은간다7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IDENTI 2023-11-28 08:44:40
절대 뒤를 돌아보지마
앞만 보며 날아가야 해
비에스친날들 2023-11-28 00:35:03
저도 가끔씩 그리울때가 있더라고요~
무한궤도 앨범부터 음반은 많이 구입했었는데 단 한번도 콘서트를 가보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어요~
봄날은간다7/ 저도 수십년간 그와 호흡 했지만 단 한번의 마주침도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그의 메세지는 모두들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아샤 2023-11-28 00:20:11
글인지 그리움인지 모르겠으나 무언가 느껴지는 이야기를 보니, 연말이야말로 새로운 가을 같아요! 그 사색 앞에서 저도 상념에 젖어 보네요. 신해철은 모든 세대를 관통했거나 했다고 믿어요. 할 수록 어려운 것들이 가장 가치있음을 깨닫는 요즘이네요. 좋은 밤 보내세요!
봄날은간다7/ 학창시절 항상 제 머릿맛엔 라디오가 있었고 그가 말하던 가치들 철학들을 들으며 자란 세대여서 그런지 가슴이 아려 옵니다.
1


Total : 36222 (58/181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5082 더 펜션 ’숲으로 간 여자‘ [6] 마호니스 2023-11-30 2072
35081 관능적인 그녀 [15] 착하게생긴남자 2023-11-30 2736
35080 이런 나지만 [6] 체리페티쉬 2023-11-29 1445
35079 [ISTP보고서] 그 때 내 보지는 왜 쫄깃하지 못했는가.. [2] 체리페티쉬 2023-11-29 1854
35078 나의 첫 3섬 완결편 [7] marlin 2023-11-29 2557
35077 오늘도 여친을 기다리며…후방 발정자난지 2023-11-29 1644
35076 내년 도대체... [52] 체리페티쉬 2023-11-29 2195
35075 퇴근합니다 [6] 단단복단식 2023-11-29 946
35074 커뮤니티내 분들이 활동하시는 다른 채널이 있나요?.. [1] 마가렛또 2023-11-29 1087
35073 나만 잘 하면 된다 [8] 체리페티쉬 2023-11-29 2183
35072 갑질 [5] 아리데롯 2023-11-29 1287
35071 재택근무 점심 [4] 섹종이 2023-11-29 1014
35070 밥만 잘 먹더라 [8] 체리페티쉬 2023-11-29 1225
35069 김장철엔 수육이죠? [4] C43AMG 2023-11-29 1272
35068 월급루팡중인데 할게없네 [14] 단단복단식 2023-11-29 1359
35067 나 누구랑 놀지? [12] 체리페티쉬 2023-11-29 1705
35066 [방문후기] 스타벅스 경동1960 [2] 비에스친날들 2023-11-28 1246
35065 내게 필요한 건 꽃일까? 꼬출까? [19] 아아샤 2023-11-28 2603
35064 여기 꿀팁있을까요? ㅎㅎ [4] 단단복단식 2023-11-28 1268
35063 주부는 너무 설레여 [3] 섹종이 2023-11-28 2033
[처음]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