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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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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간다7 조회수 : 2320 좋아요 : 0 클리핑 : 0
나의 유년기와 청년기를 관통했던 그가 그립다

나이를 먹을수록 산다는게 살아간다는게 무엇인지 더
모르겠고 당신이 말하던 소중한 가치들은 지키기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새삼 실감하게 된다

그를 통해 사유할수 있는 힘을 가질수 있었고 어떤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아야 하는지 고민할수 있었다

나이를 먹었나보다 자꾸 그리워지는걸 보니..
먼훗날 언젠가 다시 만나기를 나의 마왕.
봄날은간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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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NTI 2023-11-28 08:44:40
절대 뒤를 돌아보지마
앞만 보며 날아가야 해
비에스친날들 2023-11-28 00:35:03
저도 가끔씩 그리울때가 있더라고요~
무한궤도 앨범부터 음반은 많이 구입했었는데 단 한번도 콘서트를 가보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어요~
봄날은간다7/ 저도 수십년간 그와 호흡 했지만 단 한번의 마주침도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그의 메세지는 모두들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아샤 2023-11-28 00:20:11
글인지 그리움인지 모르겠으나 무언가 느껴지는 이야기를 보니, 연말이야말로 새로운 가을 같아요! 그 사색 앞에서 저도 상념에 젖어 보네요. 신해철은 모든 세대를 관통했거나 했다고 믿어요. 할 수록 어려운 것들이 가장 가치있음을 깨닫는 요즘이네요. 좋은 밤 보내세요!
봄날은간다7/ 학창시절 항상 제 머릿맛엔 라디오가 있었고 그가 말하던 가치들 철학들을 들으며 자란 세대여서 그런지 가슴이 아려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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