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아아샤언니 글을 읽고..(사랑저격)  
1
집냥이 조회수 : 2769 좋아요 : 2 클리핑 : 0


저는 예전부터
어른의 것과 아이의 것 둘 다 잃지 않으려고 항상 의식하고
중용의 자세를 제 것으로 만들기 위해
스스로를 단련하며 살아왔어요ㅎㅎ

저 글은 2년 전에 메모장에 휘갈기며 타이핑한 건데
문장이나 글의 흐름은 구리지만
암튼 하고 싶은 말은 드러나 있는 것 같아서요..>_<
못 쓴 글 맞으니 마음껏 비판하셔도 좋습니다ㅎㅎ
집냥이
비싼 척하는 년이라 죄송합니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독학생 2023-12-23 23:19:25
경제적 자유와 정신적 자유를 꿈꾸는 저로서는 이런 글들이 정말 성숙하다고 느껴집니다
저는 처음에는 중학생에게도 말을 놓지 않는데
나이를 떠나 배울게 많은 분들이 있더라고요
어린 나이임에도 깊은 생각을 가지신것에 대해 많이 배우고 갑니다.
집냥이/ 아니 다들 왜 그러시지ㅠㅠ 저 멍청해요!!!!! 저 지능 낮아요!!!!!! 저 별로예요!!!!!!!!!!! 저 완전 샹년이에요!!!!!!!!!!!!ㅠㅠ
독학생/ 겸손까지 ㅎㅎㅎ 그럼 더 섹시하죠 : )
집냥이/ 엉엉ㅠㅠㅠ 차라리 저 욕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
dukeet 2023-12-23 14:25:46
철 없음의 상상력, 아이 같음의 유연함, 어른스러움의 완숙함으로 완성 되는게 예술인 것 같아요
그냥 지나가다 끄적끄적ㅎㅎ
집냥이/ 듀크선생님의 미학개론 수강신청 하겠습니다.
dukeet/ 수강 문의는 공일공~ 읍읍읍
Masseur 2023-12-23 14:13:39
나의 정체성에 관한 생각을 누가 감히 비판할 수 있겠습니까? 이런 사고를 한다는건 스스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한다는거죠~
집냥이/ 그래도 저는 언제나 욕 먹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ㅎㅎ 저를 욕하시며 스트레스가 풀리고 기분이 나아지신다면야 얼마든지 기꺼이 그 대상이 되어드리겠습니다ㅎㅎ
Masseur/ 그런걸 즐기시는 건가요?? ㅋ 그래도 욕은 사랑할때 달콤하게 들으면 더 좋을듯 하네요~ 욕하며 자기 스트레스 푸는 사람들은 멀리하는게;;;
집냥이/ ㅋㅋㅋ즐기는 건 아닌데 괜찮아요ㅎㅎ 이해할 수 있으니 화도 나지 않습니다ㅎㅎ
Masseur/ 아..이런 상태를 달관 또는 해탈이라고 하나요... 혹은 이해를 한다니 우주적인 포용력을 지녔다고 해얄까요.. 어쨌는 어린(?) 나이에 대단한 내공을 지닌 집냥이님에게 메리 크리스마스!
집냥이/ 범우주적인 시각에서 그리고 4차원의 입장에서 지구와 현재의 시공간을 내려다보며 지냅니다ㅎㅎ 걍 개소리예요! 메리 크리스마스!!ㅎㅎ
오일마사지 2023-12-23 14:05:32
천재이심
집냥이/ 헤헤 부비부비..>_<ㅎㅎㅎ
아아샤 2023-12-23 14:04:27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라고 피카소가 그랬기에 아이의 눈으로 성을 바라봅니다 이것도 재밌고 저것도 좋구나 아이차암! 글 이따 읽으려고요- 몇 문장 읽었는데 세심하게 읽고 싶어서요! 중용하시며 사셨다니….흑…어느시절 저도 그랬을까 싶어요! 그냥 나답게 살면 되는데 말이죠 ㅜ
아아샤/ 아 맞다! 저 달리 좋아해요! 화가날 때는 화를 태우기 위해 벡신스키만 봤었쥬우
집냥이/ 저는 사실 달리 별로 안 좋아해요ㅋㅋ 거만해서욬ㅋㅋㅋㅋㅋ 그래서 달리 작품도 정이 안 가요 ㅋㅋㅋㅋ 저는 벡신스키 작품에 어딘가 통쾌함이 부족해서 프리다 칼로 작품 보면서 화를 달랬어요ㅎㅎ 아, 나답게 사는 거 그거 제가 제일 못하는 거예요ㅎㅎ
아아샤/ 전 달리의 상상력을 좋아해요! 벡신스키는 죽음자체도 참 그 다워서…사실 프리다 칼로 제가 좋아하는데 ㅋㅋㅋㅋㅋㅋ 아 프리다 칼로 그림 누가 올린거 보고 반가워 하려했는데..
집냥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아 쑥스,,,,,
아아샤/ 난중에 연이 닿아 만나게 되면 콘트라베이스라는 책 선물 드릴게요! 거기서 냥이님과 비슷하게 천재란 무엇인가를 고민한 흔적이 있오서 불현듯 생각났어요! 절판책이라면 빌려드릴게요 (이렇게 두 번보기 < 성공)
집냥이/ 뭐야! 당장 빌려줘요. 빨리;; 현기증나요;;;;;
아아샤/ 후후훗 이거슨 애태우기 …..(씨익)
dukeet/ 콘트라베이스 무슨 책인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파트리크 쥐스킨트 작가 책 맞나요? 향수 쓰신 분?
아아샤/ 맞아요! 사람의 생각을 육면체로 세우고 요리조리 생각하게 만드는구나 느꼈어요! 작가란…..사랑합니다
DgHBt 2023-12-23 14:00:25
사고가 어른스러우신 거 같은데 아이 같은 모습까지 겸비하면 엄청 대단하시겠어요
집냥이/ 저요? 레홀에서 개념없는 애새끼를 맡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DgHBt/ 앜ㅋㅋ 재밌는 거 하시네요
1


Total : 36964 (93/184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5124 재탕&업글) 미리 크리스마스 액션해드 2023-12-24 1320
35123 메리크리스마스 [2] 체리페티쉬 2023-12-24 1396
35122 저도 눈오리 [8] 섹종이 2023-12-24 1163
35121 안녕, 보고싶던 너. [4] 울근불근 2023-12-24 1972
35120 [3] 오일마사지 2023-12-24 1412
35119 ㅋㅋㅋㅋ나도나도 메리 크리스마스 [8] 울근불근 2023-12-24 1835
35118 메리클스마스 [4] 낭만꽃돼지 2023-12-24 2099
35117 메리크리스마스 [23] 선주 2023-12-24 4653
35116 커피 & 책 [2] 털없는코끼리 2023-12-23 1190
35115 리본은 풀어야 할까 묶어야 할까 [8] 체리페티쉬 2023-12-23 2214
-> 아아샤언니 글을 읽고..(사랑저격) [28] 집냥이 2023-12-23 2772
35113 메리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약후) [31] 아아샤 2023-12-23 3633
35112 19년도 글을 보고 다시쓰는  자소서 [2] 용넛 2023-12-23 1850
35111 뽀뽀로 모닝콜 매일매일 받는 방법 [3] 뾰뵹뾰뵹 2023-12-23 1921
35110 계획이 없는 게 계획인 확신의 P에게 [9] 체리페티쉬 2023-12-22 1805
35109 세상의 모든걸 다 잃어도 괜찮아요. 내 맘 아프게 해도 정말 .. seattlesbest 2023-12-22 1920
35108 펠라에 진심인 여자의 개똥철학 [40] 랍스터 2023-12-22 4967
35107 내시경 [2] 벤츄 2023-12-22 1853
35106 (후방)목걸이를 바꿔 보았다! [6] 울근불근 2023-12-22 3023
35105 피스톤질 20분이면 너무기나요? [7] 일론머스크 2023-12-22 2476
[처음] <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