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우리는 고작 인간일 뿐이잖아요.  
15
영구결번 조회수 : 2096 좋아요 : 2 클리핑 : 0

우리 인류는 과학과 기술을 발전시켰고 법과 제도를 만들어 냈으며 종교와 문화를 퍼뜨리며 우리가 우리 스스로 위대함에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허나 각자의 인간은 모두 외롭고, 사랑을 갈구하며, 유혹에 약하고, 치명적인 실수를 하는 나약한 존재일 뿐이지요.

남도 나와 같은 인간이라고 생각한다면 세상은 좀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

외로워하면 관심을 주고, 실수를 한다면 그 실수를 너그러이 용서해 주고, 사과를 한다면 그 사과를 기쁜 마음으로 받아줄수 있는 그런 사랑이 우리에게 있었으면 좋겠어요.

우리는 고작 인간일 뿐이잖아요.
영구결번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20161031 2023-12-28 17:16:19
그래도 살아야지..
사비나 2023-12-28 07:49:41
잘못한건 잘못한거더라도... 인간적으로는 너무 가슴이 아파요
정말 애정했던 배우였는데... 조금만 뻔뻔하게 버텨주지ㅜ
영구결번/ 뻔뻔하지 못했던 사람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레독스 2023-12-28 04:44:27
뭔가 가까운 지인이 사라진것만 같은 깊은 슬픔이 왔네요
영구결번/ 이상하게 저도 그러네요...비슷한 세대라서 그런가 싶기도하고
Perdone 2023-12-28 02:38:03
조형기 같은 인간들이 가야되는데...
안타깝네요
영구결번/ 뭐가 뻔뻔한 사람들은 더 오래 사는것 같아요...자기가 지은죄를 부끄러워하고 뉘우치는 사람들은 오래 견디지 못하고요
일론머스크 2023-12-28 00:16:36
아 슬프다
영구결번/ 아직도 잘 실감이 안나네요..
나그네 2023-12-27 17:56:14
아마 인류는 핵무기가 아니라 과학 기술 탓에 멸종하고 말거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재판과 사적 제재가 판치는 요즘을 보면 ㅠㅠ
영구결번/ 그가 지은 죄 이상으로 괴로웠을거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저 같아도 죽음을 선택했을것 같아요.
너의일탈 2023-12-27 17:48:24
파스타부터 나의 아저씨까지 내 어린날과 청춘이 그와 함께였네요. 드라마 영화가 나의 추억의 일부분과 공유되어 있기에 더욱 안타깝네요..
영구결번/ 그러게 말이에요...제 인생 드라마중에 하나였는데 말이죠....믿고 보는 배우였는데....
밤소녀 2023-12-27 15:45:36
아침에 뉴스보고 마음이 아팠던..극복 할줄 알았는데 허망하게 갔네요..
영구결번/ 죽기전 본인의 마음이 어땠을지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네요....
선주 2023-12-27 15:38:23
되게 안타깝고 남은 사람들이 안쓰럽고. 기분이 조금 엉망이에요
영구결번/ 처연하고...공허하네요...ㅎㅎ 그저 명복을 빌뿐이네요
집냥이 2023-12-27 15:35:46
호모 사피엔스의 고질적 한계입니다. 현생 인류에게 그 수준의 사랑을 바라지 마세요.
영구결번/ 그래도 포기하지는 말아야죠...ㅎㅎ
1


Total : 36148 (39/180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5388 과거의 인연들과의 추억이 깃든 거리를 지나며.. 오이킴 2024-01-13 987
35387 질에 기생충이... 극혐주의 [1] 콩쥐스팥쥐 2024-01-13 2173
35386 타지에서 아프니... [8] 호기심웅이 2024-01-12 1122
35385 퇴근이다아 [2] Perdone 2024-01-12 873
35384 프라이빗 풀 [60] 밤소녀 2024-01-12 4211
35383 다들 점심 드셨나요? [23] 미시차유리 2024-01-12 2233
35382 19드립 젖썸을 아시나요? [22] 울근불근 2024-01-12 2950
35381 (움짤)섹스가 끝난 후 [3] love1004 2024-01-12 3852
35380 자기소개 [1] 누비스트 2024-01-12 1142
35379 두근두근.. [3] Perdone 2024-01-11 1354
35378 처음이라 규정몰라서 그런데 얼굴 올려도 되나요?.. [53] 미시차유리 2024-01-11 5991
35377 안녕하세요^^ 첫가입인사 올려드려요 [30] 미시차유리 2024-01-11 3378
35376 고기 잘 구워주는 사람 = 좋은 사람 [5] 쁘이짱 2024-01-11 1107
35375 월루 중 붕어빵 먹었어요 [15] 랍스터 2024-01-11 1372
35374 롤스로이스 체위 [13] love1004 2024-01-11 3269
35373 해피 수요일?! (펑예) [4] 이제이97 2024-01-10 2234
35372 (후)많이 야해요! 오운완ㅋㅋ [9] 울근불근 2024-01-10 2967
35371 오늘은 대방어 뿌시자!! [6] C43AMG 2024-01-10 773
35370 글램핑에 둘러앉아 야동보며 품평회 [6] pauless 2024-01-10 1502
35369 대전은 노잼도시? [8] 20161031 2024-01-10 967
[처음]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