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설레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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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봄날 같은 날씨 얇은셔츠에 가벼운 코트 걸치고 외출 서울와서 할 일은 잘 했는데 고기먹고 며칠간 체기로 모든 약속 취소하고 쉬기 오늘 겨우 조금 살아나서 반차낸 친구랑 삼청동 하늘도 맑고 바람도 살랑 작은 전시회도 보고 괜히 기분 좋아져서 겁없이 먹부림하고 집에 와서 소화제 챙겨 먹고 마시고 ㅎ 아무리 신나도 위장과 정신 챙겨야겠네요 ^^;; 제주공항서 휴대폰 떨어뜨려 액정깨먹고 서울와서 제일먼저 휴대폰 새로 개통하고 도착하니 쌓인눈과 추위에 당황했지만 캐리어에 담아온 두꺼운 꺼내고 가벼운 옷들을 챙기고 떠날 준비를 해봅니다. 겨우 한달 떠나있었을 뿐인데 서울집이 익숙하면서도 왠지 낯선 느낌이 함께와서 붕 떠있는 기분이라 얼른가서 바다도 보고싶고 밤 하늘에 총총히 박혀 닿을거 같은 별들도 보고싶어요! 그래도 서울은 밤이 참 예쁘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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