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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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뭘 맛있게 먹느라고 전화도 안받아" 부재중 전화가 와 있는지도 모르고 있는데 다시 전화한 그가 묻는다 "맛도리가 없어서 맛있는거 없는데" "맛도리 어제 많이 먹었을텐데 ㅎ " "그건 어제잖아. 맛도리는 매일 먹어도 부족하지" 불금대신 불목을 보낸 그와의 짧고 진한 야한대화 암만.. 맛있는건 매일 먹고 싶지.. 요즘 16시간 공복 후 가볍게 먹으려고 양배추 볶음과 또띠아ㆍ샐러드ㆍ샌드위치 종류별 나물ㆍ야채와 함께하는 집밥 이렇게 노력해서 먹으면 뭐하나 저녁은 양꼬치에 소주 동태찌개에 소주 돌멍게 뿔소라에 소주 양념갈비에 소주 에프에 구워낸 만두와 맥주까지 나태해진 나 반성합니다.. 하지만 금욜이니까 한잔 했습니다아 딸꾹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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