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뭐가 문제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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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든 익게든 글 올리는 분들 자유이니 어디에 글을 올리든 그건 상관은 없는데, 무슨 추종자니 일진이니 하는 그런 개념은 대체 어디에서 나오는 건가요?
왜 누군가를 저격하고 욕하고 몰아가는건 다 익게에서만 하세요? 여기 다 나이 먹을만큼 먹고 현생에서 멀쩡하게 살아가는 정상적인 성인들이 있는 공간이잖아요.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 성에 대해 좀 더 자유롭고 싶어서 소통하고 자기표현 하면서, 서로의 다름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자는 취지로 존재하는 공간이라고 저는 이해하고 있는데, 다 큰 어른들끼리 어쩜 이렇게 유치하고 치졸하게 구는건지 모르겠어요. 벗사를 올리든 개인의 사생활을 올리든 무슨 상관이며, 본인이 좋아하는 취향에 부합하는 글에 긍정적인 댓을 달고 소통하는게 뭐가 문제인거죠. 특정인의 글이 마음에 안들면 안보면 그만이고, 무시하면 그만이지 왜 사사건건 앞뒤 없이 인신공격하고 편가르기하고 분란을 조장하죠? 도대체 무엇때문에?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자게로 나와 이야기 하라고 하는것도 폭력적이라고 느끼실 수 있지만,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익명 뒤에 숨은채 날 저격하는거 경험해보시면 그것도 못지않게 폭력적이고 무섭게 느껴져요. 레홀에서는 닉넴도 익명인게 맞지만, 그래도 활동하다보면 실제 아는 분은 아니어도 여기에서도 사람들끼리 정도 생기고 그러잖아요. 그러니까 실제로 얼굴 마주하는거 아니어도 서로 나쁜말 뒤에 숨어서 하는건 하지 말자는 건데, 그 말 뜻을 이해 못하는것도 아니면서 자게로 나와 이야기하자는 말을 고깝게만 들을 이유가 있을까요? 다들 현생 살기도 빠듯하고 바쁠건데 제발 레홀에서만큼은 그냥 아무생각없이 즐길수 있었음 좋겠어요. 이거 아니어도 힘들일 투성인데 왜 여기에서까지 눈살을 찌푸려야 하나요... 그냥 야하게 즐겁게 각자 섹시한 섹스라이프 응원하면서 그렇게 지내요 우리. 오늘은 현타가 세게 와서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었네요. 제발 좀 성숙한 어른답게 둥글게 둥글게 놉시다. 스트레스는 현생에서 받는것 만으로도 충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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