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ussel/ 헐 섹스하는데 때리다니, 라고 쓰다가 사실 후배위하면서 엉덩이 때리는거야 하는데? 이거보다 수위가 높은건가요?
└ 체리페티쉬/ 네 0ㅂ0 검색해보시면 압니다 bdsm의 세계...
└ russel/ 음 포르노에서나 하는 줄 알았는데 ㄷㄷㄷ 사진으로는 봤지만 영상으로는 항상 피해와서;
└ 체리페티쉬/ 아앗!!! 바닐라셨구나!!!
└ russel/ 어우 저는 성향 검사라는 것도 해본 적이 없어요. 일단 성향이라는 것을 설명한 글 자체가 입력이 잘 안됩니다. '이런걸 한다고?'라는 생각이 맴돌아서; 그리고 약간 그 성향이라는 것 자체에 대한 반감도 있어서. 혈액형, 별자리, 엠비티아이, 성향 이런게 같은 레벨에서 논의될만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게 이를테면 '어떠어떠한 사람임'을 표현한거잔아요. 근데 검사 결과를 접한 사람들이 'ㅇㅇ 난 그런 사람임'이란 생각을 하면서 그런 사람의 롤을 수행하려는 것 같다는 위화감을 느낀 적이 좀 있어서. 앞뒤가 바뀐 느낌? 내가 속하는 타입이 있는건데 타입에 속하므로 타입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나의 타입은 이래저래 바뀌는거 아냐? 이런 생각이라.
└ 체리페티쉬/ 그럴 수 있어요. ㅇㅇ 제가 펨돔성향 있는 거 최근에 알았으니까요. 성향과 본인의 본 모습이 꼭 일치하는 건 아니지만, 이미 자아성찰을 한 사람들 중엔 스스로 '끼'가 있다는 걸 감지하고 나에게 맞는 걸 찾는 과정에서 성향을 공부하거나 테스트 해보니까요.
└ russel/ 검사 결과 바닐라>스팽커>헌터
└ 체리페티쉬/ 부드럽고 달달한 분이셨네요☆
russel2024-07-02 22:21:12
하자씩이나 ㅋㅋㅋ 왠지 단순히 주관적 기준에 맞지 않다는 정도가 아니라 객관적으로도 하자로 평가될 이슈였을 것 같군요 ㅋㅋㅋ
└ 체리페티쉬/ 엌ㅋㅋㅋㅋ 예리하시네요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시죠?
└ russel/ 네 별 일 없습니다 ㅎㅎㅎ 하자썰에 흥미진진하네요! ㅋㅋㅋ
└ 체리페티쉬/ ㅋㅅㅋ
└ 체리페티쉬/ 그러고 보니 일단 제가 하자가 심하네요;;;
└ russel/ 아니 갑분싸
└ 체리페티쉬/ 아니 왜요;;;; 반성입니다. 내 꼬라지 부터 알아야 합니다
공현웅2024-07-02 22:14:05
저 찾으세요?
└ 체리페티쉬/ 아니요...
인천서구922024-07-02 22:08:27
몇달전 멜섭 성향이 있으나 경험은없고 엄청 두드러지게 있는건아니네요 ㅠ
멜섭도 완전 멜섭이어야하고 전문 ??지식이 있어야 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