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토). 그녀와의 6번째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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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쓰려다가 짧게 써. 당신과의 만남. 오늘로 6번째 였네. 그 와중에 5번을 잠자리를 가졌어. 참...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잘 맞는 속궁합. 가끔 무섭기도 해. 이렇게 잘 맞던 속궁합은 없어서, 오랫동안 이어졌음 좋겠는데, 미래는 모르는 거니까. 서로 많은 노력은 하겠지만 말이죠 :-) 오늘은 오전에 만나서, 아랍식 점심도 같이 먹고, 차이나타운이 내려다 보이는 고층건물에서 커피도 마시고, 다 벗고 붙어있고 싶어서 시간 아까울세라 결국 텔을 찾아서 들어왔지. 방은 어두컴컴 검은 대리석이 주를이룬 무드가 너무 맘에 들었어. 오늘은 세번이나 했네? 그러고도 또 서있는 내가 미웠지만... 5시간 대실중에 3시간은 섹스를 한 것 같아. 사랑스러운 당신 고마워. 피곤하고 몸이 찌뿌둥하다는 당신의 몸에 마사지 오일을 뿌리곤 여기저기 가볍에 문질러가며 마사지를 해주니 노곤노곤함이 몰려오는 듯 보였어. 당신은 노곤해지고, 다벗은 당신몸을 전체적으로 마사지하던 나는 꼴리고 말았지. 몸을 어루만지던 손을 대신해 나의 혀를 당신의 보지에 가져다대며 깃털이 내려앉듯 조심조심 핥짝핥짝 대니까 당신이 반응하더라고. 더 흥분을 시키고 싶었기에 마사지와 오랄을 병행했어. 그러다가 진입한 당신의 동굴속은 벌써 물이 흥건하더라. 어떻게 해... 그거 다 밖으로 빼낼수있게 도와주는게 나의 의무인데... 기.승.전.결.에서 전.결. 밖에 없던 섹스라고 했었지? 넣자마자 당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그냥 물이 홍수같이 고이기 시작했다고. 그 물... 참 원없이 싸대는 당신을 보면서 참 신기했어. 어디에서 그 많은 물을 쥐어 짜내는건지... 매번 쌀때마다 250mm 알루미늄캔에 시오를 채워 끼얹지듯 삽입으로 지속적으로 터져나오던 당신의 액은... 결국 오늘도 침대를 적시고, 우리의 몸을 더 적셨어. 오늘은 작정을 하셨는지, 두번째, 세번째에서 여성상위 한자세로 결합이 이루어졌음에도 내 기둥이랑 틈 사이사이로 질질 흘리시더라고. 그러다가 중간중간 자지를 빼내고 그 위에 바로 싸주는 시오는 너무너무 짜릿했어. 눈 돌아가더라. 오늘 진짜 2L는 싼거같아. 안그래? 야하더라. 그 와중에 물고 싶다고 하길래 흔쾌히 나를 내줬지만, 그렇게 구석구석 내몸이 뒤틀릴 정도로 물지는 몰랐지... 그렇게 고통과 행복함이 같이 쏟아지는 성적만족은 나는 처음이였고... 정말... 내가 당하는 입장에서 그렇게 벽이 뚫어져라 소리를 치는 건... 나로서도 너무 수치스럽고 당황스러웠지만... 내 몸의 모든 신경이 살아나서 더 미친 섹스를 하게해준 당신께 감사해. 내가 침대 머리맡에 머리를 쳐박곤, 후배위를 받는 자세로 빨리고, 핥아지고, 물릴꺼라곤 나는 오늘 아침에 당신을 만나면서도 상상조차 하지도 못했어. 방수매트 위에 질펀하게 물이 고여있는 건 정말... 휴... 진짜... 이런 새로운 성감을 발견해준 사람이 언제가 마지막이였는지 기억도 안나. 집에는 잘 들어갔으려나? 오늘... 너무 황홀했어. 고마워. 그리고 잘자. PS. 이런... 아까 물린자국은 다 찍어달라고 할껄... 벌써 리커버리가 완료 되었어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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