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 글이 아까워서
83
|
|||||||||
|
|||||||||
자지 딜도로도 오르가즘 느끼고 싸는 걸 몇 번 보더니 쑤셔대는 것에 맛이 들렸나보다. 대실 한 번 하는데 갖고있는 장난감들 이렇게까지 챙겨올 일이야? 하긴 내 반응이 찰지긴 하지. 5분만 참아. 시간을 정해주고 극한까지 괴롭히는 건.. 진짜 못됐다. 묶인 손도 소용없을만큼 몸을 비틀어 저항하면 더 꽉 붙잡혀 당하게 될 뿐. 진짜 싫어? 싫으면 말하라고 했잖아. 너 더 느끼고 싶지? 반박불가였다. ‘힘들다’ 가 일종의 세이프워드였는데 곧 죽어도 힘들다고는 안 했기 때문에. 찰떡같이 알아듣는 내 주인님. 땀이 줄줄 흘렀다. 가만히 앉아 묶여있기만 했는데도 얼마나 에너지를 태웠는지. 머리카락이 온통 젖어 뺨에 들러붙었다. 뒷통수를 쓰다듬으며 옆에 붙어있는 머리칼을 그가 조심스레 떼어주었다. 그거 하나 하는데 두 손을 쓰는 게 또 그렇게 좋고. 걸레년이라며 보지 때릴 땐 언제고. 얼굴 정리해주는 손에, 눈 마주치면 못 지나치고 키스해주는 입술에 다정은 왜 담아?.. 앞에 보라며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한다. 아니 그에게 턱 붙잡혀 볼 수밖에 없었다. 예뻐 안 예뻐? ... 산발이 된 머리, 뚝뚝 떨어지는 땀, 풀린 눈과 빨개진 홍조, 벌어진 입술, 풀어헤쳐진 옷, 헐떡이는 숨 걸레같아요... 어 맞아. 너 때문에 내 좆물 줄줄 흐르잖아 샹년아. 웬만해선 쿠퍼액이 잘 흐르지 않는 사람인데 강제로 입 속에 쑤셔박아진 그의 것에서 비릿한 액이 느껴졌다. 진짜 변태.. 이젠 진짜 잘 빤다고 했다. 처음엔 남자 자지 빨지도 못했던 게. 이젠 씨발 걸레같이 자지 먹고 싶어서 환장했다고. 응 뭘 먹고 싶냐고 물으면 자지가 뇌를 거치지 않고 나온다. 언제부터 이렇게 자지에 환장한 년이 됐지? 많이 먹어 평생 줄게 ㅎㅎ나중에 프로포즈는 이걸로 해달라고 해야겠다. ------- 가볍게 올렸던 글인데 협박범 등장으로 지웠다가 아까워서 다시 올려요. 협박? 스토킹? 익게 저격 한 두번도 아닌데 ptsd 처럼 순간 무섭더라고요. 내가 아니라 상대방이 피해를 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더 그랬던 것 같고요. 캡쳐는 해뒀습니다. 레홀 사이트 개편하신다 들었는데 악성 유저들의 필터링이 강력하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흔한 차단 기능도 없고 경고, 추방 조치도 없으니까요. 이젠 대놓고 협박까지 하는데 레홀 이대로 괜찮은가요?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