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사에게 마사지해주다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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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더운 날씨에 그저 편안한게 누워 마사지만 받으면서 푹 쉬고 싶던 지난 주말. 몇 번 가본적이 있던 타이마사지에 방문했다. 열흘 쯤 전인가 저녁 시간에 갔었는데, 30대 중반 즈음의 태국 마사지사가 착해보이고 몸매도 아주 나쁘지는 않은 듯 했다. 끝날때 즈음 내가 마사지 조금 해주고 싶다고 하니 극구 사양하다 결국 설득설득하여 조금 하게 되었다. 하체와 엉덩이 위주로 가볍게 마사지를 시작했다. 10분, 15분 정도 마사지를 했을까... 다리와 엉덩이 그리고 사타구니로 이어진 아로마 마사지에 그녀는 움찔움찔 하며 엉덩이를 들었다 놨다 움직이기 시작했고, 나는 그 움직임에 응답하여 조심스럽게 은밀한 부위 근처까지 터치를 이어나갔다. 즐기는 듯 하면서도 자꾸 쳐다보길래 절대 섹스는 하지 않는다고 약속을 해주었다. 정말 그녀가 즐겁게 마사지를 받았으면 했다. 그러나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은 금방 흘러버렸고, 그녀는 불끈해진 일회용 속옷 속의 내 상징을 살짝 만지면서 시간 추가와 서비스(아마 핸플?)를 해줄까 물었지만 이 날은 그 정도까지는 하고 싶지 않아 내가 거절했다. 그렇게 시간이 다 되어 헤어졌던 태국 여자 관리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이날도 그녀와 만나게 되었다. 썩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그냥 태국 사람처럼 생긴 평범한 외모 적당히 마른 팔과 상체, 작은 가슴. 그러나 딱 적당한 탄력과 볼륨이 있는 엉덩이와 하체. 훌륭한 몸매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썩 나쁜 몸매도 아니었다. 샤워를 하고 일회용 속옷을 입고 기다리고 있던 나는 이날도 그녀가 온 것을 보고 반갑게 인사했다. 그녀도 아는 척을 했다. 나는 처음부터 내가 마사지를 해주겠다고 설득을 했고, 그녀는 나보고 마사지를 받으라고 사양을 했지만 가벼운 옥신각신 끝에 나는 편하게 즐기라며 너는 운좋다며 결국 그녀를 설득했다. 애써 마지못해 승락한 그녀는 상의도 시원하게 벗지 않고 목에 걸친 채로 나에게 등을 내주었다. 수건을 덮어 먼저 건식 마사지도 시원하게 근육을 주물러주기 시작했다. 주로 손을 사용하지만 틈틈이 팔과 팔꿈치도 조금씩 써가며 피로가 풀릴수 있게끔 마사지를 해줬다. 등과 목, 팔, 다리까지 건식으로 가볍게 풀고 나서는, 목에 애매하게 걸쳐있던 상의와 속옷을 벗기고 오일 마사지를 시작했다. 먼저 목과 어깨, 팔과 겨드랑이를 골고루 풀어주었고 팔과 손가락까지 꼼꼼하게 만져주었다. 어깨 너머로 윗가슴, 겨드랑이 너머로 옆가슴까지 엎드린 자세로 목, 등, 팔 위 아래를 휘저으며 그녀의 몸을 부드럽고 꼼꼼하게 어루만져주기 시작했다. 그녀는 그럴때마다 엎드린채로 상체를 조금씩 들었는데, 마치 조금 더 가슴 깊숙이 내 손이 들어왔으면 하는 듯 했다. 등 중앙에서 양옆으로 쓸어내리기도, 반대로 옆구리에서 등으로 끌어올리기도 하면서 나름 현란하게, 부드러운 움직임을 이어갔다. 등 상부가 어느정도 마무리되자 아직 입고있던 팬티에 수건을 덧씌워..... 흔히 하는 건전 마사지에서 하듯....엉덩이에서 아주 조금만 내린다. 그녀가 혹시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고 부끄러울까 조심스러웠다. 오일로 등에서 엉덩이 위쪽까지 손과 양팔을 이용해 부드럽게 움직이며 시원함과 부드러움 사이를 왔다갔다 한다. 그녀의 움직임과 간간이 나오는 신음소리를 들어보니 마사지를 충분히 느끼고 있는 듯 했다. 수건과 속옷을 허벅지 정도까지 조금 더 내리고 엉덩이 마사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바깥으로, 안으로 소용돌이 치듯 감싸안듯 리드미컬하게 내 손은 움직였고 엉덩이 위쪽과 아래쪽, 안쪽 바깥쪽을 누비며 오일을 듬뿍 발라 부드러운 움직임을 이어나갔다. 바깥쪽 골반에서 손을 부드럽게 쑥 집어넣어 사타구니 라인을 타고 소중이 부위를 스칠듯 말듯 지나쳐 허벅지와 엉덩이를 휘감는다. 나도 마사지를 받으면 이렇게 해주는 관리사가 꽤 있는데 이 코스는 정말 항상 자극적이고 짜릿하다. 그녀는 내 손이 좀 더 쉽게 들어 올 수 있도록 엉덩이를 살짝 들었다 놨다를 하며 가벼운 신음을 내뱉는다. 나는 무릎즈음에 애매하게 걸쳐져있던 그녀의 팬티를 벗겨버리고 조금 더 편안한 자세로 그 자극적인 움직임을 이어간다. 골반, 아랫배, 사타구니, 깊은 골짜기를 돌아 다시 엉덩이와 허벅지로 돌아오는 나의 손길 내가 느꼈던 좋았던 느낌을 그녀도 느끼고 있기를 바라며... . . . 어느새 나는 내 가슴에 오일을 발라 그녀의 등, 엉덩이 다리를 오르내린다. 그녀의 신음소리는 움직임은 점차 커져 간다. 넓은 면적으로 살과 살이 부드러운 오일과 함께 닿는 그 촉감과 야릇함을 마음껏 느끼도록, 그리고 나도 같이 느끼면서 나는 움직임을 이어나간다. 일회용 속옷을 입고 있던 나의 물건이 팽팽해져 그녀의 등을 타면서 엉덩이 사이에 자꾸 닿는다. 속옷 속 내 상징은 그녀의 엉덩이 위를 타기도 하고 살짝 방향을 바꾸어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 살짝 들어가기도 한다. . . . 바로 누운 자세로 뱡향을 바꾸고서 나는 그녀의 눈을 수건으로 살짝 가려준다. 하지만 가슴과 배 다리....그 안쪽까지 계속해서 이어지는 마사지에 그녀는 자꾸 수건을 치우고 내 눈을 바라본다. . . . 그녀는 결국 일어나 앉아 오일을 흠뻑 발라 일회용 속옷 속 내 상징을 만지기 시작한다.... 나도 마주 앉아 똑같이 그녀의 소중이를 만지기 시작한다. . . . 그녀의 들썩거리는 몸의 움직임은, 보는 나를 더욱 더 흥분시키는 듯 하다. 손끝, 발끝 모든 말초신경이 쾌락에 지배당하며 호흡마져 거칠어지는 그녀를 보고 있는 이 순간 나는 너무도 행복하고 한편으로 뿌듯하기까지 하다. 마사지는 정말 참 좋다. 마사지만으로도 참 좋지만, 서로의 마음이 맞다면 한 단계를 더 나아갈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쾌락의 길로 이끌어주는 정말 좋은 매개인 것 같다. 이렇게 누군가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해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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