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츤데레 (후방. 야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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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퇴근 후 샤워하고 나왔더니 남겨진 그의 부재전화 "뭐해? " "나 샤워하고 침대에 누워있지요 ㅎ" "유혹하는거야?" "유혹하면 오나? 유혹해도 못오면서" "그대로 누워있어 30분뒤면 침대위야" 서둘러 머리를 말리고 그의 간식을 준비하고 정확히 30분뒤 집에 도착해서 샤워하고 알몸으로 등장 일단 간식을 든든하게 먹이고 잡아먹자 떡볶이랑 군만두 수박쥬스를 든든히 먹은 그를 땀흘리며 넉다운시키고 잠든 모습을 보다가 지난주에 나눈 섹스와 얘기들을 혼자 떠올린다 *** "하아 그렇게 할때 너무 좋아" 샤워후 침대에 누워있는 그의 가슴부터 천천히 애무하며 아래로 내려가 자지를 입에 넣은 후 어금니쪽으로 굴리듯 빨자 참고있던 그의 신음이 터진다 한껏 커진 자지를 깊숙하게 넣고 양손으로 잡은 그의 엉덩이를 당기며 목구멍 속에 조금 더 깊게 "사실은 낮부터 하고 싶었어" 나를 위로 끌어올리며 이 말을 던지고 내 가슴을 한입 가득 물더니 입술로 젖꼭지를 꽉 물고 혀로 튕기다 퍼붓는 키스 젖꼭지의 강한 자극과 키스에 이미 아래는 다 젖어있고 정신은 살짝 아득해져오며 거친숨만 들리는 얕은 어둠속 '아 시발 너무 좋아' 입밖으로 내뱉지 않지만 뇌속에서 나도 모르게 터지는 욕 애무부터 키스 손가락 자지 숨소리 어느 하나도 안좋은게 없네 "너무 좋아" "좋아?" "응 너무 좋아. 자기는?" "당연히 좋지 그러니까 오는거지" "오늘도 좋았어?" "응 완전 좋았지" "낮에 갑자기 하고 싶었어?" "응 아침에 자기 생각이 나면서 너무 하고 싶더라" "그래서 자꾸 오후에 보자고 그랬구나" "응 그랬는데 일이 바빠서 좀 늦었지" '보고싶어' 며칠전 서울 출장 갔다가 바빠서 못보고 서둘러 돌아오며 남긴톡에 별대답 없더니 다음날 마치 대답하듯이 와주는 니가 있어서 내가 요즘 많이 웃고 힘을 낸다 섹스후에 나를 안고 한참동안 그동안 자기 일상을 도란도란 얘기할 줄 아는 안 그렇게 생겼는데 은근 다정한 츤데레 내일은 그냥 갑자기 다 고맙다고 말해줘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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