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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여성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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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독서토론단 에서 주제로 삼았던 책이다
여러챕터와 정해진 목차가 있지마는 내가 가장 인상깊게 본 귀절은 노동자 남자는 자신을 노동자로 보지 않고 아직 이루지 못한(성공못한 이었나?)자본가로 본다는 것이다 내가 왜 문득 이 섹스커뮤 사이트에서 이말을 하느냐 하며는 난(여기서 부터는 내 얘기다 절대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 섹스심볼 적으로 적합하지 못하며 성매력이 없어 아직은 어쩌면 떨어지고 어쩌면 평범한 인기없는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아직은 성공 못했지만 난 장차 언젠간 카사노바 돈주앙 섹스부루주아가 될꺼양 하하 이렇게 조증 컬렉션을 뇌하부에서 자축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현대의 섹시함 이란 매스미디어와 영화산업과 포르노 산업이 만들어낸 허구 프로파간다 일지도 모른다. 더이상 세뇌받지 말고 원시시대로 돌아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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