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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성에 대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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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성은 개인의 안전과 자유를 보장하며, 사회  전반의 다양한 목소리와 다양한 생각들이 표현될 수 있는 중요한 메커니즘이다'

저는 익명성에 대해 이렇게 배웠어요 : )

비록 '악용'이라는 단점에도 불구, 익명성에 찬성하는 입장이었고, 존속되어야 한다는 입장이기에, 익게에 게시글도 개제했고, 많은 조언과 위안도 얻었죠.- 솔직한 의견을 듣기위해선 익명성 만한 것이 없기에,좋아하기도 하고요- 물론, 아닌 분들도 계시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익게'의 특성이라 생각했고, 그 것을 감당할 수 없다면, 이용하지 않으면 된다는 생각인데, 오늘 익게의 게시글들을 보며, 경려천모한 제 생각에 곳 곳에서 트롤링하는 모습을 보며, '이 사람들이 익명의 가면을 벗고, 이 곳에서 누군가를 만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상대의 몫으로 돌아가겠구나.' 라는 섣부른 예단을 하게 됐죠.

그럼에도 존재해야 하는 익명.

어렵네요.
요즘 제 코가 석 자인 과부화 상태라.ㅎ

익명을 논하며,익명성 뒤에 '책임' 과 '신뢰'를 논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 일 수 있겠으나, 적어도 '불화' 와 '분열'까지는 일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 )

조금은 안전성을 보장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

그런, 바람을 담아 초보 레홀러가 올리는 글이니, 밉지 않은 시선으로 봐주시면 좋겠어요 : )

없는 글재주로 논리정연한 글을 쓰려니 어렵네요.
두서 없는 콩떡 같은 글을 찰떡 같이 이해하셨으리라 생각할게요.-레홀러 분들은 공감과 이해력이 남다르셔서 : )

자~아~  나머지 뒷정리는 덧글로 해주실거라 믿으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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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2024-10-04 15:57:58
어떤 글을 지칭하시는지는 알 수 없으니 저도 속단할 뿐이겠지만 전 좀 우습네요 누가 누굴 더러? 싶고 ㅋㅋ 공통적으로 걍 너도 외로워서 이러겠거니, 어지간히 관심이 필요했으면 이럴까~ 하다 보면 납득은 되더라구요 이해는 못 되겠지만 ㅋㅋ 머 저라고 크게 다를 바 없겠고
3인칭시점/ 맞아요! : ) 오죽하면 저럴까. 마음이 많이 아픈 사람이구나. 싶기도 하고 : ) 맛있어님 말씀 처럼 '그런가보다~' 가 답인 것 같아요 : )
612/ 뭐 그런 의미로 하신 말씀은 아니겠지만 ㅋㅋ 실제로 마음이 아픈 분들이 아프게 읽을까 좀 염려되네요 암튼 덕분에 여러모로 표현에 있어 고민은 필수불가결하겠구나 느껴요
3인칭시점/ 다시 : ) 우선, 이 글과 덧글로 어떤 대상에게 상처를 드릴의도는 전혀 없었어요. 제 글에서 경솔한 표현의로 잘못 전달된점이 있었다면, 오해 없으시길 바랄게요. 612님께선 납득은 되고, 이해는 안된다 하셨지만, 전 두 가지 다 안되거든요. 아니, 이해를 하거나 납득을 할 만한 의지가 없고, 다만, 머릿속에 떠오르는 순수한 궁금증은 있어요. '왜?' 물론, 그 분들만의 정당성이 있을테니, 감히, 왈가왈부할 생각도 없어요 : ) 제 의사전달이 잘못 됐다면, 바로 잡고 싶어서요. 조언 감사드려요 : )
블랙아머 2024-10-04 15:29:39
익명에서 그런 댓글 다는 사람들 자게에서도 똑같이 달면 인정인데 키보드 워리어일 뿐이죠.
다른분 말씀처럼 개가 짖는다고 생각하면 속편하더라고요ㅎ
섹스는맛있어 2024-10-04 13:29:26
익게에서 마음 안 좋은 댓글에 대해선 그냥 '개가 짖는구나.' 하시면 됩니다. 3인칭님의 멘탈이 강해지길 바래요~.~
3인칭시점/ ㅎㅎ넵! 말씀하신거 좋은데요?ㅎ 처음에 적잖이 당황스러웠는데, 레홀 보며, 나날이 강해지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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