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사람의 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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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근데 평범해서 너무 기대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상대방과 만나기 전에 그 사람들이 종종 하는 말이 이거였다. 자신은 평범한 사람이고 평소 모습만 보면 짐작이 안될거라고. 바로 그 평범함이 나에겐 야함의 포인트다. 겉모습만 보면 전혀 그럴거 같지 않은 사람을 야하게 만드는게 즐겁고 그런 사람이 내 앞에서 잔뜩 야해지는게 너무나 좋다. 그래서 평범한 사람의 야함이 좋다. 그런 사람을 야하게 만드는게 즐겁다. 그런 사람을 질질 젖게 만들고 당장이라도 박아달라고 애원하게 만드는게 좋다. 그 평범함이 나에겐 꼴림의 포인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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