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화로운 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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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소망합니다 :-) 오랜 시간은 아니지만 제가 지금까지 경험해온 레홀은 다양한 의견들이 오가는 곳이기에 의견조율을 위해 잠깐씩의 진통을 겪은 적은 있었어도 언제나 매너있고 따수운 분들이 좋은 마음으로 반겨주는 따뜻하다 못해 핫한 공간이었어요. 서로 달라서 틀렸다고 말하기도 하고, 가끔은 다름으로 인해 편이 갈리기도 하지만, 언제나처럼 스스로 균형을 찾아 제자리로 돌아오는 건강한 커뮤니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싸우지들 마시고, 매너 장착하고 즐겁게 놀아요^^ 그나저나 저는 요즘 마음이 복닥복닥거려서 힘든 날들의 연속이네요. 나이 먹는다고 어른이 되는게 아닌가봐요. 불혹이 지났으면 세상사에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마음이 이미 생겼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나이를 허투루 먹었나 봅니다.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고 갈피 못잡는 이 나약함을 어째야 하나요ㅜ 혼자있음을 온전히 즐길 줄 모르고, 마음 나눌 누군가를 갈망하는걸 내려놓지 못함이 참 괴롭습니다ㅎ 언제쯤이면 좀 편안해집니까? 제발 가슴 속이 고요했으면.... 하는 밤입니다. ** 글과 사진의 부조화는 레홀만의 특권이죠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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