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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첫 남자누드모델 연습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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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salove 조회수 : 1946 좋아요 : 1 클리핑 : 0
날이 좋네요.
추석은 이미 때를 한참 지났지만, 완연한 가을날씨가 이제야 찾아오는 것 같아서 좋네요.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하나씩 지워가는것 마저 마냥 좋네요.

누드모델을 해보고 싶다. 이게 있었어요.
이유는? 다양합니다. You name it.
주제는? 역시 다양합니다. 매달 다른 분위기의 컨셉을 잡아보고 싶어요.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한 아마추어 작가분과 연락이 닿아 매달 한 차례씩 촬영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이번달 찍은 것 중 몇 컷이에요. 
사진을 올릴까 말까 살짝 고민하는 척하다 올려봐요. 여러분의 안구를 배려하지 못함에 미리 양해말씀드려요.
찍기전에 푸시업이라도 조금 하고 찍을 걸 하는 생각도 들지만 차차 팁이 쌓이겠죠.

날이 좋네요.
이제 곧 11월,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연말연초의 설램의 분위기를 찾아다닐 생각에 역시 좋네요.
연말 즈음 텅빈 버킷리스트를 상상하는 것 마저 마냥 좋네요.





 
chusa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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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네토 2024-10-31 17:07:45
실한 자지가 사진을 뚫고 보입니다 ㅎㅎ
chusalove/ 실했음 좋겠네요ㅎㅎ 댓글감사해요
PINION 2024-10-31 17:03:49
적극 응원합니다^^
사진가로써 조심스럽게 팁을 드리자면...
누드집은 바디에 압박받았던 흔적이 없는게 좋습니다.
예를들자면 속옷을 입었던 흔적, 양말을 신었던흔적같은 자국같은게 없어질때까지 알몸으로 타월하나 걸친채 충분히 시간을 가졌다가 촬영하는것입니다.(올려진 사진에 팬티라인, 양말목라인이 보이더라구요)
사실 이런 워크프로세스는 사진가가 다 사전에 기획해야하는건데...ㅠ
사진이 전반적으로 너무 RAW스럽달까.. 여러가지 시도를 하시겠다하셨으니,
사진을 다듬는 후보정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분위기에 맞는 사진을 만들것인가,
내 바디를 돋보이는 사진을 만들것인가, 작가분과 충분히 상의할수있기를 기대합니다. 화이팅!
chusalove/ 역시 전문가는 다르시군요! 팁들 감사드려요! 비루한 저도, 작가분도 누드촬영은 처음이라 좀 서둘렀던 측면도 있었죠ㅎㅎ 종종 조언부탁드립니다.
PINION/ 두분이 모델로써, 사진가로써 상호성장할수있기를 응원합니다^^
chusalove/ 감사합니다 :)
유후후 2024-10-31 14:46:17
와우 정말 멋집니다
chusalove/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섹스는맛있어 2024-10-31 14:37:12
오오 멋지네요. 몸도 자세도 작품두요! 몇몇 자세는 그리스로마 조각 같네요. 미대생 분들이 하시는 크로키같기도 하고...다음 작품도 기대되네요
chusalove/ 감사합니다 :) 다음달에도 몇몇을 공유해보겠습니다. 즐건오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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