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와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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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뜸,
'나하고 잘 맞을 것 같은데.' 모든 것에는 '절차'라는 것이 있는데, 아니, 그에 앞서 상대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라는 것이 존재함에도,무슨 생각에서 인지 예의와 절차를 무시하는 분들이 계세요. 그럼, 전 떠오르죠. '응?' 완곡하게 거절하면, 심상하셨는지, 거절은 거절이라며, 제 의사는 지구 밖으로 사라진듯, 재해석을 하시고, 공격적이 되는 분들도 계세요. 제가 어떤 사람인지 아니, 이 곳에 존재하는 분들이 어떤 분들인지 모르시잖아요? ㅎ 그런식으로 매도하시면 본인도 포함이신건 모르시는 건지. 알죠. 글은 글일 뿐이지만, 상대에게 마음이 갈 수 있죠. 그 마음 충분히 헤아려져요. 그 마음을 전하고 싶거든, 바라건데, 예의를 갖추시고, 어느 분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사람이 목적이 아닌 수단이 되지 않길 바라봅니다. 씁쓸하고, 속상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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