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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를 구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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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칭시점 조회수 : 3727 좋아요 : 2 클리핑 : 0
안녕하세요.
괜찮은 파트너를 찾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이 곳에서는 외형 또한 중요한 부분이라 제 소개를 잠시 해보자면,

나이 : 3N
키 : 16N cm
체중 : 5N kg

살아오며 주변인들에게 '세련됐다, 귀티난다, 부티난다, 예쁘다' 라는 얘기를 주되게 들었고, 인성 또한 나쁘지 않아 대인관계 또한 원만하답니다. (등등...)

제가 원하는 파트너의 형태는 애인에 준하는 (이하생략)

대화해보고 잘 맞는다면 (생략)

적어도, 자신이 만날 파트너인데, 소개 몇 줄 정도의 성의는 쪽지든, 익게든, 자게든, 보여야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을까요?ㅎ

물론, 제가 파트너를 구한다는 것은 아니에요. ㅎㅎ

일방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만 구하지말고 , 역지사지 잖아요? '최소한의 성의'를 보여야, 얻고자 하는 것에 더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머리가 복잡한 오늘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난데없이 적어봤어요. ㅡ0ㅡ

파트너 구하는 제 소개글 아니에요~
형식의 예시 랍니닷!

불편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
3인칭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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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배고파 2024-12-22 08:53:23
센스있는 글 좋아요! 저도 항상 비슷한 생각을 했어요. 나보단 상대방 중심의 대화와 그리고 급할 수록 침착하게 ㅋㅋ

발기찬 아침인뎅 두세번 다시 읽게 만든 의도적인 글 좋아요
└ 3인칭시점/ 인식의 벽에 관한 호기심이 문득 일어서요 : )
└ 호랑이는배고파/ 인식의 벽이라 ㅋㅋ 파트너로 깊게 생각해보는 순간이네요. 아! 그리고 정말 서로를 위해 많은노력이 필요하죠
하루하늘 2024-12-14 12:48:22
아주 좋은 조언 감사합니당
Kaplan 2024-12-09 14:42:33
아마 다들 글 첫 두 문장 정도 읽고 지레짐작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ㅋㅋㅋㅋ 이래서 사람 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하는 것
└ 3인칭시점/ 의도적인 제 잘못이죠 ㅎㅎ 그런데, 흥미있었어요ㅋ
STwannabe 2024-12-09 12:49:58
저 '애인에 준하는' 이라는 게 구체적으로 뭔 뜻일까요? 저렇게만 써 놓으니 당연히 이해가...;;
└ 3인칭시점/ 예시인데요.ㅎㅎ
└ STwannabe/ 그러니까 저도 알고 하는 말... 그런 거 쓰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그런 말 쓸까 싶어서
왓다보이 2024-12-09 09:32:14
현명한 말씀에 불R을 탁 치고 갑니다
└ 3인칭시점/ 하핫;;;;
우주를줄께 2024-12-09 02:38:14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 3인칭시점/ 공감은 사랑이죵~ : )
바람속에서 2024-12-08 23:54:13
저도 3인칭시점 님께서 구한다는 글로 잠시 보았네요
제 독해력이 많이 떨어지나 봅니다^^;
└ 3인칭시점/ 고의적 의도로 혼동을 드려 죄송합니다!! : )
Masseur 2024-12-08 23:47:39
ㅎㅎ 이런 친절함을~ 이 양식대로 쓰면 합격률 20프로 보장하나요?
└ 3인칭시점/ '내 물건은 굵고, 길고. 강직도가 최상이야. 나 섹스 잘해.지금 당장 만나.'보다야 낫지 않을까요?ㅎ
612 2024-12-08 21:40:22
ㅋㅋㅋㅋㅋㅋ 원문도 재밌고 댓글도 재밌다 저도 덩달아 응원 남기면 한숨 한 번 더 쉬시나요
└ 3인칭시점/ 한 숨 더하기 눈흘김(?)ㅋ
└ 612/ 오해하도록 다분히 의도하셔 놓고서 읽는 사람들 탓하면서 발뺌하시면 황당하지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더 웃기다
└ 3인칭시점/ 적반하장인가요? ㅋㅋㅋㅋ 다분히 의도한 바였으나, 끝까지 오해로 읽어 내실 줄은 몰랐죠~ ㅎㅎ
└ 612/ 적반하장까지 가는 건 오버스럽고 ㅋㅋ 골탕 먹은 사람들에게 호탕하게 웃는 게 응당 자연스럽겠으나 뭐 한숨도 가자미눈도 님 마음이니까요 ㅋㅋ 대상으로 하시는 이들 중 과연 누구라도 주의깊게 읽었을지는 모르겠어요 님이 지칭하는 글들은 앞으로도 계속 생산될 거거든요 ㅜ 뭐 덕분에 저는 예기치 못 하게 재밌었어요 ㅋㅋㅋ
오일마사지 2024-12-08 20:08:00
물에빠뜨려서 구해주십쇼
└ 3인칭시점/ 안 구하고 싶은데요 ㅋ
└ 오일마사지/ 제 파트너 좀 구해주세요
└ 3인칭시점/ 제 코가 석자 입니다만 ㅋ
강장군 2024-12-08 19:31:41
3인칭 시점에서 바라 볼 필요가 있는 글이네요 ^^
└ 3인칭시점/ ㅎㅎㅎㅎ
블랙아머 2024-12-08 18:53:39
글 읽으면서 응원 합니다! 로 댓글 써야지 하면서 스크롤 내렸는데 반전이 있네요ㅎㅎ
호르몬에 지배 당해서 조급하니 3인칭시점님 말씀처럼 할 생각과 여유가 없는거 아닐까 싶네요,,,
└ 3인칭시점/ 다분히 의도한 반전이라서요ㅋ 맞는 말씀이세요. 여유가 없이 홀몬의 노예이기엔 대가가 크지 않을까 싶어요. 급할수록 천천히 : )
tailless_sna 2024-12-08 18:05:33
좋은 분과 만남 있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3인칭시점/ 이 글이 그럴게 읽히셨다니...하...(한숨)
└ tailless_sna/ 앗! 글을 자세하게 읽지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 3인칭시점/ 앗! 그렇게 까지나요. 그럴수도 있는거죠~ : )
강차돌 2024-12-08 17:58:37
용기 있는 모습 멋있습니다!
└ 3인칭시점/ 제가 용기도 있고, 멋지긴한데, 구하는 건 아니에요 : )
└ 강차돌/ 아 그르네요 한번 더 읽어 보니 제가 잘못 이해 했군요 :)
└ 3인칭시점/ 흐흐~
변화가큰편 2024-12-08 17:35:30
대부분 자지가 뇌를 잠식해서 평균적으로 남성은 발정나면 일단 하고 싶어하고 여성은 상대나 무드를 가린다는 것도 생각 못하는 이들에게 이런 기회를.. 너무 상냥하시네요.
└ 3인칭시점/ ㅋㅋㅋㅋ 말씀처럼 지배당한 분들이 왕왕 계세요. 글에도 '기-승-전-결' 이라는 순서가 있는데, 인연이라면 인연일 만남에 구체화된 목적이 있다면 좀 더 수월한텐데.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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