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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륵 Is 뽀삐 (feat. 내가 당해...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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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이짱 조회수 : 231 좋아요 : 0 클리핑 : 0
겨울이었다. 나는 솔로였고, 바람직한 남자같이 일 > 운동 > 집을 반복하면서 지내던 시절이었다.

국가대표 선수도 아니고 순수한 동호인인데.. 그때는 왜 대회에 눈이 뒤집혀서....ㅠㅠ (그덕에 지금 먹고 사는중?)

아무튼, 내가 하는 운동은 겨울이라는 계절에는 참 잔혹해서 능력 향상이 아닌 유지를 위한 실내 운동 2시간 정도였고

운동 끝나고 집에와서 딩가딩가 놀다가 급 심심해졌다.


버디버디였나? 아무튼 그런걸 생각하고 채팅이나 하면서 놀자! 라는 생각으로 어플을 처음으로 깔았다.

시덥잖은 대화를 하다가 나가다가를 반복했는데 정확하진 않지만, 펨돔 이라는 단어를 보았다. 내가 대화를 걸었다.



계륵 : 펨돔이 뭐에요?

펨돔 : ?

계륵 : 궁금해서 물어봐요

펨돔 : 여자주인

계륵 : 음?

펨돔 : SM 알아?

계륵 : (왜 반말을 하세.........) 알아

펨돔 : 반말하지마

계륵 : 님도 반말하잖아

펨돔 : ? 

계륵 : ?

펨돔 : 죽이고 싶네 -_-


아무튼 웃기게도 대화는 계속 이어졌고, 계륵이가 애기도 아니고 SM 은 알고있지....

그는 나의 나이와 키 몸무게 등등을 물어봤고,


펨돔 : 어디살아?

계륵 : 서초요

펨돔 : 만날래?

계륵 : .....................

펨돔 : 왜?

계륵 : 저 처음이라

펨돔 : 뭐가 처음?

계륵 : 어플로 만나는거? 원나잇?

펨돔 : 무서움?

계륵 : 무섭죠

펨돔 : 남자가 ㅋ

계륵 : ???? 남자는 뭐 겁없나요?ㅋㅋㅋㅋ



대화를 더 하다가 뭔가에 홀려서 말려가는 나를 발견했고 -_-

강남구청역으로 오후 몇시인지 기억안남... 암튼 그 시간에 만나자고 했다.

뭐 거의 옷입고 바로 나가야 하는... 

만약 그분이 모텔에서 만나자고 했으면 무서워서 거절했을텐데 강남구청역에서 만나자고 하길래 OK 를 했....

(난 달리기 빠르니까 튄다) 라는 생각으로...


참 신기한게... 당근거래도 그렇잖슴...사람 많은곳에서 만나기로 해도 그 장소에 가면 

저 사람이다 라는 그런거...

미리가서 기다리고 있었고 몇분이 흐르고 한 여자분도 있었고  약속한 시간이 다가오니


펨돔 : 어디야?

계륵 : 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

펨돔 : 무슨 색상에 무슨 옷 맞아?

계륵 : 맞아요


그녀는 나에게 다가왔고, 나를 스캔하듯 위 아래로 보더니 눈을 마주쳤다.

키도 상당히 작았고 몸집도 상당히 작은... 그리고 분명 나보다 어린...


펨돔 : 따라와

계륵 : 음?


논스톱으로 모텔로 데려갔다 -_-

모텔 비용을 내야 할 것 같아서 결제를 하려고 하니..


펨돔 : 내가 함

계륵 : 음?


계륵인생.... 나이 어린 사람에게는 돈 내게 하면 안된다라는 고정관념이 있어서...    (하지만, 땡큐...)


모텔에 들어와서 그녀는 나에게 말했다.


펨돔 : 씻고 나와 ㅋ


나는 씻고 나오면서 나는 옷을 입고 나왔고 ㅋㅋㅋ


펨돔 : 아닠ㅋㅋㅋ 옷을 왜 다시 입었엌ㅋㅋㅋ

계륵 : 아, 뻘쭘해서..

펨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씻고 나올테니 벗고있엌ㅋㅋㅋㅋ

계륵 : 네 -_-;



(계륵 Is 상당히 부끄러움이 많았던 시절이라... 옷을 다시 입고나왔.....)


그녀는 씻으러 들어갔고 나는 내 옷을 벗으면서 이게 맞나 이게 맞노 아, 이게 맞노 무섭노 이러고 있었고

그녀는 들어갈때는 옷을 입고 들어갔지만... 나올때는 다 벗고 나와....ㅆ....



펨돔 : 진짜 처음이야?

계륵 : 네

펨돔 : 이렇게 만나는것도?

계륵 : 네

펨돔  : 근데 왜 나온거임?

계륵 : 호기심ㅋㅋㅋㅋㅋㅋ

펨돔 : 웃지말고

계륵 : -_-...호기심요


한 몇초를 침묵하더니 


펨돔 : 뭐... SM 이 취향도 아니고.. 멜섭도 아니고..

계륵 : 음?

펨돔 : 흠..........

계륵 : 음?

펨돔 : 그냥 시키는대로만 해

계륵 : 아? 이 상태로 밖으로 나가라고는 하지마세요

펨돔 : 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왜 시켴ㅋㅋㅋ


그녀는 침대 머리쪽에 앉더니 다리를 활쩍 벌렸고 

(계륵 1차 당황)

나에게 말했다. " 빨아 "

(계륵 2차 당황)


내 인생 처음으로 빨아 라는 단어를 들었기 때문에 ㅋㅋㅋㅋㅋ 속으로 진심 당황 + 놀램...

연애고자는 아니고... 이제까지 만난 여자친구들 모두 " 나는 아무것도 몰라요. " 의 컨셉이었어서... 

커닐 한두번하나 뭐, 라고 생각하고 커닐을 시작했고.. 그때 처음으로 왁싱한 보지를 빨아봤...


상당히 오랜 시간동안 커닐을 했었고 그녀는  " 뽀삐 잘 빠네 " 라고 말하면서 계속 커닐을 요구했다.


가장 긴 시간 커닐은 아니었지만...

리모콘 누르듯 요구를 받아들이면서 커닐은 처음이었고, 그녀는 상당히 강한 압력으로 빨아주길 원했었다.


( 네, 턱이 빠지는 고통을 견디며 커닐은... 고문이 확실합니다.)

턱에 아플 정도로 커닐을 하니 시간은 더욱 더디게 흘러가는 것 같았고, 그녀는 내 머리를 움켜쥐고 신음소리만 내고 있었다.

진짜 얼마나 커닐을 했을까. 그녀는 나에게


펨돔 : 누워

계륵 : OK


내가 누우니 내 자지를 빨았고 콘돔을 꺼내서 알아서 장착 후 내 위에 올라와서 피스톤을 시작했다.

여성상위인데 나는 그녀의 등만 볼 수 있었고 그녀는 나에게 


펨돔 : 절대 싸지마

계륵 : OK..


계륵 Is.... 오래하는 편인 사람이니 이것은 부담이 없었음...


그 작은키에 아담한 몸에 여성상위로 상당히 긴 시간을 위에서 박기 시작했다.


하지만.....하지만.... 모텔 방금은 정말이지.. 텐트 같았고..


바로 옆방의 신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는데... 


여읔시... 남자는 테크닉 여자는 사운드..  옆방의 여자는 신음소리가 장난이 아니게 야했다

눈치를 챈건가..



펨돔 : 싸지마 안됨.

계륵 : 흙 ㅠㅠ

펨돔 : 아 옆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륵 : 하....



버틸 수 없었다. 하... 를 마지막으로 몇분뒤 사정감이 몰려왔고


펨돔 : 조금만 더 ㅠㅠ

계륵 : 흙...ㅠㅠ (ㅅㅂ...옆방 ㅠㅠ) 저 싸요 ㅠㅠ

펨돔 : 안된다고 ㅠㅠ


그녀의 보지에 박힌채로 콘돔안에 사정을 이어갔다.

아, 사정직전 빼려고 했는데.. 그녀가 안뺌... 사정하고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피스톤질을..



펨돔 : 옆방 소리가 너무 야했닼ㅋㅋㅋㅋㅋㅋ

계륵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펨돔 : 고생했어 뽀삐

계륵 : 뽀삐...

펨돔 : ㅋㅋㅋㅋㅋ 뽀삐가 왜 ㅋㅋㅋ

계륵 : 아니에요



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더 하고 그녀는


펨돔 : 나가자

계륵 : 네

펨돔 : 약속있어

계륵 : 네네

펨돔 : 다음에 기회되면 또 만나자

계륵 : 그래요



그렇게 헤어지고 펨돔이니 뭐니 검색을해서 더 알아봤고..

아, 죽을뻔 했는데 하늘이 나를 살려줬구나... 싶었다.

난 SM 이라는 장르에 그렇게 많은 플이 있는 줄 모르고 호기심에 나갔었고,

나를 해칠 수 있음에도 나를 살려준 그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본다 (?)




 
쁘이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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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톡 2024-12-14 14:44:27
먹자니 번거롭고 버리자니 살짝 아쉬운... 그리하야 계륵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으니. 전 첨엔 돔,돔 하길래 생선 대가리가 자꾸 떠 올라서 적응이 안 됐었죠.
쁘이짱/ 뭐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하늘 2024-12-14 12:59:37
그래도 좋은경험하셨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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