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엄청 오랜만에 왔지만  
0
레드럼 조회수 : 964 좋아요 : 0 클리핑 : 1
엄청 오랜만에 왔지만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그대로인 것 같네요~

몇주전 외국인 친구를 사귀기 위한 앱에서 우연히 매칭된 한 두살연상의 한국여성.
영어공부차 깔았던 앱이라 한국인과 얘기할 일은 그동안 없었는데요
어쩌다 매칭이 되어 그냥 심심풀이 소소한 대화나 해볼까 하여
제가 미리 유부임을 밝히고, 그쪽은 "노프로블럼"하길래 그냥 저냥 소소한 대화로 시작했습니다.
"외국인 친구들은 많이 사귀었냐', '영어공부는 어떻게 하고 있냐' 등등

어느날은 술을 마셨는지 갑자기 살짝 19금 대화로 넘어갔는데 
혼자라 밤마다 너무 외롭다는 식의 내용. 
그러다 더 충격적이었던건 사실 본인이 순수여자가 아닌 가슴수술만하고 호르몬주사를 맞고있 쉬멜이라는 커밍아웃..

갑작스런 커밍아웃에 좀 놀라긴했으나 상처받지 않도록 아무렇지 않은척 하고 
대화를 이어가다 내일 퇴근하고 같이 밥먹기로 했는데요

음.......
이대로면 머지않아 진도가 좀 나갈거 같은데.. 
흐음... ...


꾸욱 참는게 신상에 이롭겠죠....?
다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레드럼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키매 2024-12-18 17:05:05
쉬메일이면 말 그대로 "선천적으로 남자의 성기를 가진 여자" 가 맞는 건가요? 

정말 괜찮은 분이라면 좋은 친구나 지인관계로 지내는 것도 가능할테니 만나서 밥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그 이상은 그때 얘기 나누면서 결정해도 늦지 않겠죠
1


Total : 37128 (4/1857)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7068 메리크리스마스! [2] 송진우 2024-12-25 550
37067 더운 크리스마스 [7] 3388 2024-12-25 682
37066 운영자님들에게 제안 [3] 액션해드 2024-12-25 891
37065 섹파를 구하려는 남자의 조건 [7] 오일마사지 2024-12-25 1356
37064 수영좋아하세요?? [37] 트리플A 2024-12-25 2759
37063 이런 날은 몸을 써야죠 [27] 사비나 2024-12-24 2098
37062 발 빨고싶어요! 풋워십이라고 하죠 흔남 2024-12-24 625
37061 자위는 뇌에 해로울까? [10] 키매 2024-12-24 999
37060 안녕하세요... 이런데가 처음인데 20살 아다입니다...ㅠㅠ.. [3] 곰돌이잠옷 2024-12-24 1143
37059 크리스마스에는 검은스타킹을 보면 흥분이된다.. 도파민네이션 2024-12-24 645
37058 눈맞춤이 하고 싶다고. [8] 홀리데이아 2024-12-24 1121
37057 대구,경북 여자분 계신가요 보리크림 2024-12-24 523
37056 sex time [18] spell 2024-12-24 3406
37055 후) 뭐해요~? [4] 히히12a 2024-12-23 2019
37054 섹파 구함(여자) [9] 구급차 2024-12-23 2128
37053 아다 때고 싶어요 [1] 구급차 2024-12-23 885
37052 조교 누나의 가슴 [1] Kaplan 2024-12-23 1732
37051 잠시동안 안녕~ [2] seattlesbest 2024-12-23 1073
37050 계단 [2] 레드볼록 2024-12-23 1069
37049 맛있어? [2] seattlesbest 2024-12-23 996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