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주말엔 소풍, 소풍엔 역시 도시락  
0
돼-지- 조회수 : 5684 좋아요 : 0 클리핑 : 0

일요일이라고 아이들과 함께 소풍을 다녀왔다.

아침 일곱시에 일어나 아빠표 도시락을 만들었다.

처음엔 김밥을 만들가 했지만 딸아이와 함께

만들 수 있는게 뭐가 있을가 싶어 주먹밥으로 결정했다.

소풍에 빠질 수 없는 계란도 삶고

배와 딸기 귤인지 천해향인지 뭔지도 준비했다.

과천 동물원에 가서 동물들 구경도 하고

준비한 도시락도 먹었다.

딸아이는 연신 맛있다며 칭찬해주었다.

집에 돌아와 다같이 목욕을 하고 동물원에서

보고 느낀 것을 이야기하다가

다같이 장염으로 병원도 다녀왔다.
돼-지-
플라토닉은 멋이고 정욕은 맛이래. 난 멋도 없고 맛도 없고 뭣도 없어.
www.porkboard.or.kr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카짱 2015-03-16 18:11:58
자상한 아빠 !!!
엄마랑 따님에게 사랑 듬뿍 받으시겠네요~~^^
dnel95 2015-03-16 17:55:44
오~ 아빠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글인데요? ^^ 아이들이 어릴때 손으로 조물조물 요리체험 즐기면 두뇌 개발에 좋대요~ 무엇보다 아빠랑 함께 한다는게 아이들 입장에선 일기장에 쓰고싶을만큼 즐거운 사건이였테구요. 장염은.. 이 일을 계기로 면역력도 강해질겁니다. ㅎㅎㅎ 좋은 아빠시네요~ 부럽습니다.
커플클럽예시카 2015-03-16 16:11:37
아이고 이런~ㅠ.ㅠ
0뿌잉뿌잉0 2015-03-16 13:41:05
그래도 멋지시네용~ 아빠표도시락. .
교외오빠 2015-03-16 12:38:02
쾌유를 빕니다. . .
피러 2015-03-16 11:25: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으면 안되는데
1


Total : 36221 (1597/181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301 아침부터 친구의 기분 나쁜 개그 [4] 돼-지- 2015-03-17 5561
4300 허벅지 키우시죠^^★ [4] asdttl 2015-03-17 5056
4299 맨날잠안와 ㅜ~ㅜ [40] 꽃율 2015-03-17 5804
4298 입맛이 변하네요 [4] dadayoung 2015-03-17 5244
4297 레홀 진짜 오랫만에 들어오네요 ㅠㅠㅋㅋ [27] 기염디 2015-03-17 5727
4296 모두수고하셨어요 [10] 미뀨마우쮸 2015-03-17 5450
4295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4] 디니님 2015-03-17 5816
4294 아놔.... [3] 약한낭자 2015-03-17 4413
4293 Everone put up hands up ^^!!! [3] 순수한꼬츄 2015-03-17 5056
4292 쓸쓸하네요... [9] 님노 2015-03-16 5209
4291 치킨드립니다 [4] 치킨사장 2015-03-16 5401
4290 꾸벅 오늘은 살포시 인사나~ [30] 외눈박이 2015-03-16 5782
4289 섹스가 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7] 돼-지- 2015-03-16 5627
4288 치킨요즘안먹나요? (중요함) [13] 치킨사장 2015-03-16 5283
4287 익게는 똥이야..다들 뭐에 겁먹고 수면밑에서 노시나요..... [7] 그리운마야 2015-03-16 5388
4286 설문열차) 하.... 카섹스 하고 싶은데... [16] 돼-지- 2015-03-16 5477
4285 한남자만 봐서 뭐하냐... [34] 쏘죠이 2015-03-16 5780
4284 큰일 났어요 빨리 전화하세요. [9] 돼-지- 2015-03-16 6131
4283 지금 혹시 쓸쓸하신 분 계신가요. [14] 돼-지- 2015-03-16 4879
4282 봄이 왔습니다. [9] 디니님 2015-03-16 5097
[처음] < 1593 1594 1595 1596 1597 1598 1599 1600 1601 1602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