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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소풍, 소풍엔 역시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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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조회수 : 6085 좋아요 : 0 클리핑 : 0

일요일이라고 아이들과 함께 소풍을 다녀왔다.

아침 일곱시에 일어나 아빠표 도시락을 만들었다.

처음엔 김밥을 만들가 했지만 딸아이와 함께

만들 수 있는게 뭐가 있을가 싶어 주먹밥으로 결정했다.

소풍에 빠질 수 없는 계란도 삶고

배와 딸기 귤인지 천해향인지 뭔지도 준비했다.

과천 동물원에 가서 동물들 구경도 하고

준비한 도시락도 먹었다.

딸아이는 연신 맛있다며 칭찬해주었다.

집에 돌아와 다같이 목욕을 하고 동물원에서

보고 느낀 것을 이야기하다가

다같이 장염으로 병원도 다녀왔다.
돼-지-
플라토닉은 멋이고 정욕은 맛이래. 난 멋도 없고 맛도 없고 뭣도 없어.
www.porkboar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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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짱 2015-03-16 18:11:58
자상한 아빠 !!!
엄마랑 따님에게 사랑 듬뿍 받으시겠네요~~^^
dnel95 2015-03-16 17:55:44
오~ 아빠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글인데요? ^^ 아이들이 어릴때 손으로 조물조물 요리체험 즐기면 두뇌 개발에 좋대요~ 무엇보다 아빠랑 함께 한다는게 아이들 입장에선 일기장에 쓰고싶을만큼 즐거운 사건이였테구요. 장염은.. 이 일을 계기로 면역력도 강해질겁니다. ㅎㅎㅎ 좋은 아빠시네요~ 부럽습니다.
커플클럽예시카 2015-03-16 16:11:37
아이고 이런~ㅠ.ㅠ
0뿌잉뿌잉0 2015-03-16 13:41:05
그래도 멋지시네용~ 아빠표도시락. .
교외오빠 2015-03-16 12:38:02
쾌유를 빕니다. . .
피러 2015-03-16 11:25: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으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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