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그녀에게  
10
어디누구 조회수 : 2025 좋아요 : 0 클리핑 : 2
.
.
.


질척거리는 일상의 어두운 골목길에서 지쳐갈 쯤.

그녀를 만났다.


다소곳 하지만 반항적이었던 그녀의 눈빛에서.
전혀 예상치 못하게 그녀의 입술에 녹아들었을 때.
왠지 모르게 어색하지 않았다.


온전히 날 즐길 줄 아는 사람.

오랫만이었다.


누군가 그랬다.
"그는 그녀와의 섹스를 시작으로 시들어간다." 고.
아마 누군가는 임자를 만나지 못했음 이리라.


입술이 파래지도록 숨을 참아가며 정신을 쥐고 있으려는 그녀의 표정에서.
온몸의 피가 몰려 빨갛게 부풀어 오르는 클리토리스가.
닿을듯 말듯 한 손끝의 애무를 온전히 느끼며 전율하는 그녀의 온 몸이.

날 미치게 한다.


붉은 로프에 묶여 내 위에서 과격하게 허리를 움직이던.
마시지가 채 끝나기도 전에 상기된 얼굴로 덮쳐오던.
부드럽게 보지를 쓰다듬던 손을 갑자기 움켜쥐며 박아달라던 그녀의 속삭임이.

날 기쁘게 한다.


다만 작은 바램이 있다면.

올해도 온전히 날 즐겨주길.
.
.
.
어디누구
존중과 배려을 원한다면 자신부터
https://redholics.com/red_board/view.php?bbs_code=talk13&bd_num=136932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Total : 37616 (33/188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6976 수치스러움에 흥분하는 여자분들 많으신가요?.. 수브라 2025-01-06 1662
36975 빌드업중..... [2] 오일마사지 2025-01-06 1197
36974 다들, 주로 선호하는 야동 장르 3가지만 대볼까요?.. [8] STwannabe 2025-01-06 1695
36973 확실히 취향이란게 있나봐요 [6] 사커보이 2025-01-06 1381
-> 그녀에게 어디누구 2025-01-06 2026
36971 사진 26 - LUSH Store [2] JasonLee 2025-01-06 1934
36970 여자분들 삽입하는데 떠는경우 일론머스크 2025-01-05 1653
36969 섹스의 과정 - 키스 [6] 아뿔싸 2025-01-05 1680
36968 왁싱보지 빨아주고싶네요. 일론머스크 2025-01-04 1712
36967 우리 동네 첫눈 [2] JasonLee 2025-01-04 1267
36966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ㅠㅠ [8] 레드볼록 2025-01-03 1755
36965 확대기를 사용하여 17cm가되었어요 [3] 인천서구92 2025-01-03 2156
36964 여자분들한테 또 궁금한 거.... 혹시 정액 삼켜보신 분 있다면.. [14] STwannabe 2025-01-03 2672
36963 야한냄새 [22] 섹스는맛있어 2025-01-02 3901
36962 오운완(남자 볼것 없음) [2] 오일마사지 2025-01-02 1500
36961 야노? [2] 팔루스 2025-01-02 2858
36960 여기에 갱뱅 경험 있으신 여성 분들 있으신가요?.. 닮은살걀따먹기 2025-01-02 1667
36959 연인간의 욕구 차이 [2] 해주 2025-01-02 1510
36958 섹파구하는게 [5] 야정한남자 2025-01-02 1779
36957 아주 오랜만이네요! [6] jj_c 2025-01-01 1302
[처음]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