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 (번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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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를 바로 잡고자 합니다. 먹고 살만한, 혹은 남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 구석에 몰리지 않은, 그저 먹고 살만한 녀석이 자랑삼아 올리는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 먹고 살만한 " 의 기준이 어디인지... > 저한테 먹고 살만한 기준은 = 삼시세끼 먹을 수 있고, 아침에 출근하며 메가커피에서 커피 한 잔 사먹을 수 있고, 1달에 2번 정도 여자친구와 외식 가능한입니다. " 구석에 몰리지 않은 " > 구석에 완전 몰려서 바닥을 기어 다녔습니다. 그것도 약 1년 반동안요. > 오죽하면 번아웃이 찾아와서 정신과 약을 먹을까요? " 남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 > 네 이건 사실입니다. 제가 그만큼 베풀면서 살았다고 감히 장담합니다. 인맥이라게 그래요. 자랑도 아니고 사실이며, 인맥은 그냥 얻어진게 아니라 서로가 노력하면서 쌓은 결과물 입니다. " 개그스럽다 " > 네 맞습니다. 좋게 말하면 유쾌하고, 대충 말하면 가벼운 사람입니다. > 전 그런 제 자신이 좋고, 제 주위 사람 모두 그런 저를 좋아합니다. >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서 여러 부류로 나눠지는데, 나이를 먹어가며 이런 저런 지식들이 쌓이고, 잔머리가 늘어납니다. 잔머리는 어떻게 쓰냐에 따라서 인정을 받을 수 있고, 버림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사람들의 부류는, 예의있게 행동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으며, 현명하되 때 묻지 않은 사람입니다. > 힘들 수록 웃고 이겨내야 합니다. 안그러면 우울해지고 소리없이 죽습니다. 실제로 제 주변 사람이 2명이 그렇게 자살을 했습니다. 성공이던, 실패던 살면서 이런 저런 일이 다 생기는데 고작 신불자로 우울하게 나 죽는다고 말하긴 싫습니다. " 글을 적은 이유 " > 제가 저희 회사에서 첫 타자였고, 그 뒤로 3명의 직원이 같은 루트를 밟고 따라왔습니다. > 건축 회사를 운영하던 형은 1년전 람보르기니를 뽑고 행복해 했는데 그 차량을 팔고 목숨만 붙어있습니다. > 제 여자친구 역시 자영업자로 아주 힘든 상황이고, > 제가 12년을 다니는 이 회사 역시 부도 위기입니다. > 저희 부모님 역시 부동산 문제로 아주 고통스럽게 지내고 계십니다. > 아픔의 크기는 상대적입니다. 다만, 제 주변은 모두 다 웃고 지내고 있습니다. > 망할 놈의 정부가 코로나 위기라고 전 국민에게 돈을 뿌려서 펑펑 돈쓰고 이제 그것을 걷으려고 이자를 올린다. 이건 아주 건강한 생각이 아닙니다. 돈을 받을때는 웃고, 고통이 찾아오면 남 탓을 합니다. 징징거리는거죠. > 흑염소를 팔아서 부자가 되면, 내가 잘한 것, 못되면 피켓들고 나를 살려달라고 합니다. > 뭐든, 내가 결정하고 내가 사인하고 내가 돈 빌리고 내가 연체된 것 입니다. > 제가 글을 적은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지금 상당히 아주 많은 사람들이 고통스럽습니다. 사실을 기반으로 코미디로 적을 것이며, 글의 게시될 수록, 어떻게 연체를 피하고, 추심을 어떻게 버티고 어떻게 처리를 해야 다시 살아날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레홀이라고 꼭 자지, 보지, 섹스 얘기만 하라는 법 없습니다. 제가 여기서 제 자랑을 하던, 주변 지인의 자랑을 하던 저한테 얻는것은 없습니다. 누군가는 저에게 레홀에서 너무 자세하게 적으면 너 신상 털리는거 아니냐고 말합니다. 상관없습니다. 제가 여기서 사기를 친것도 아니고, 여기서 사람 등치고 섹스를 하고 다니지도 않습니다. 누군가가 저를 발견하면, 저는 말하면 됩니다. " 너도 레홀하냐?ㅋㅋ " 라구요. 제가 여자친구라고 칭하지만, 저는 양가 부모님과 모두 인사를 드린 사람이고, 상황이 조금 괜찮아지면 결혼식 올립니다. 즉, 여자친구라고 말하지만, 제 와이프입니다. 그러니, 여기서 제가 얻어갈 무언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장할 필요도, 잘 보일 필요도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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