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도 섹스도 해보고 싶지만, 나 자신부터 다스려야한다 생각이 들어서 과감하게 헬스1년치 지르고, PT도 지르고 2월 중순쯤부터 했는데 10KG정도 빠졌네요. 그래도 비만이라 아직은 멀었지만 거의 매일 꾸준히 하니까 가능한 범위가 늘어나는 것에서 성취감을 느껴지니 뿌듯합니다. 주변에서 얼굴살,뱃살 들어간게 체감이 된다고 할정도....요새는 그렇게 좋아하던 온라인 게임도 하는둥 마는둥하며 이전과는 전혀 달라지고 있습니다. 외부모임도 나가보고...(그래도 아직 기본은 게임매니아라서 보드게임,마피아 게임을 다니고 있지만...) 방탈출? 사격?도 언제 한번 해볼려고 생각중입니다. 온라인 게임을 하는 것은 즐겁지만, 이제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으로 바뀌어 가며 긍정적인 삶의 변화중이라 뭔가 하루하루가 즐겁네요. 다음주는 어떤 걸 해볼까, 다다음주는 어디로 가볼까! 세상 구경도 할겸 데이트 코스도 한번 미리 사전답사느낌으로 다녀보고...? 그동안 게임을 원없이 즐기고, 게임내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도와주며 지냈으니 이제는 나 자신을 도와줄 시간이라는 동기가 확실해지니 의욕이 넘치네요. 오늘 지금 당장의 인바디는 형편없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비포,애프터로 글 올려볼께요! 우리 모두 화이팅! 굿 에프터눈 굿 이브닝 굿 나잇! 좋은 하루 되세요! |